코끼리 2마리 도입 비용 320만 달러

코끼리 2마리 도입 비용 320만 달러

0 개 1,384 서현
Happy-Birthday-Anjalee[1].jpg
 
오클랜드 동물원에 새 아시안 코끼리 2 마리를 들여오는 도입 비용이 32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8 20() 오클랜드 시청이 정보공개법에 따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비용 중 60만 달러는 새 코끼리가 뉴질랜드로 입국 전에 니우에(Niue)에서 검역을 받는 동안 필요한 시설 건립에 투입됐다.

 

무게 1.7 톤에 달하는 8살짜리 암컷 코끼리인 안자리(Anjalee)’는 스리랑카의 피나왈라(Pinnawala) 코끼리 보호소를 떠나 지난 6월에 니우에에서 3개월 동안 검역기간을 마치고 오클랜드 동물원에 도착해 현재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안자리가 도착하기 전 오클랜드 동물원에는 카신(Kashin)’이 지난 2009년에 사망하면서 32살의 암컷 코끼리인 버마(Burma)’만이 동료도 없이 혼자 지내고 있었다.

 

안자리의 수송에는 뉴질랜드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투입됐으며 안자리 외에 또 한 마리의 아시안 코끼리가 스리랑카 정부와의 협력 하에 향후 2년 이내에 같은 지역에서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들 코끼리들은 스리랑카 보호소에서 야생 방사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된 코끼리들인데, 현재 오클랜드 동물원은 스리랑카의국립동물공원부(Department of National Zoological Gardens)’와 협력 관계(partnership)를 맺고 아시안 코끼리 보호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오클랜드 시청은 2 마리의 새 코끼리 도입에 필요한 예산 320만 달러를 승인했는데, 이 중 220만 달러는 2 마리의 운반비용이고 32만 달러는 동물원의 기존 코끼리 우리의 개선작업에 쓰였다.

 

또한 니우에에 마련된 기존 검역시설은 이후에 들여올 두 번째 코끼리도 사용할 예정인데,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투입된 예산은 동물원 수입과 줄인 운영경비를 통해 회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클랜드 동물원에서는 823()9살이 되는 안자리의 생일을 기념하는 춤 공연과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페이스 페인팅 등 기념 행사를 이번 주말에 코끼리 우리 인근에서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새로 도입된 안자리의 모습, 출처: 동물원 웹사이트)

실질 집값 2021년 정점 대비 31% 하락

댓글 0 | 조회 404 | 3시간전
2021년 말 정점을 찍었던 뉴질랜드… 더보기

400만 달러,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 청구액 역대 최대

댓글 0 | 조회 416 | 3시간전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사 서던크로스 트…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인의 검색·구매·궁금증 TOP

댓글 0 | 조회 256 | 3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인들이 인터넷에서 … 더보기

카드 결제 수수료 경고… “2%에 가까우면 과도”

댓글 0 | 조회 290 | 3시간전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뉴질랜드 소비…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연말연휴 최대 혼잡일·인기 여행지 발표

댓글 0 | 조회 259 | 3시간전
에어 뉴질랜드는 연말연휴 기간 동안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교통·환경·지방자치 업무 통합 대형 부처 신설

댓글 0 | 조회 136 | 3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주택, 교통, 환경,… 더보기

뉴질랜드 코카인·메스암페타민 사용 급증… 폐수 검사 결과

댓글 0 | 조회 125 | 3시간전
뉴질랜드 폐수 검사 결과, 코카인 사… 더보기

뉴질랜드 해상 익사 사망, 2025년 12월 15일까지 69명 이상…

댓글 0 | 조회 114 | 3시간전
뉴질랜드 해양·수상 안전 현황이 다시… 더보기

DOC “휴가철, 외래 침입종 확산 방지에 협조를…”

댓글 0 | 조회 246 | 11시간전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연보존…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 철회한 Air NZ 승무원 노조

댓글 0 | 조회 279 | 11시간전
Air NZ 직원 400여 명이 회사… 더보기

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68 | 11시간전
캔터베리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최고… 더보기

2026 WAAP 챔피언십, 뉴질랜드서 개최… 뉴질랜드 선수 9명 초청

댓글 0 | 조회 810 | 20시간전
로열 웨링턴 골프 클럽이 2026년 … 더보기

식품가격 3개월 연속 하락, 식료품·전기요금은 여전히 상승

댓글 0 | 조회 626 | 20시간전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 더보기

뉴질랜드, 1.5% 캐시백에 대출 재융자 열풍

댓글 0 | 조회 1,056 | 20시간전
12월 뉴질랜드 모기지 상담사들을 대… 더보기

임대료, 평균 소득의 40% 차지… 웰링턴·오타고·베이오브플렌티 상황 더 심각

댓글 0 | 조회 442 | 21시간전
최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임차인들… 더보기

연말, 뉴질랜드 금융자문사 대상 사이버 사기 급증

댓글 0 | 조회 219 | 21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서비스그룹(NZFSG)은… 더보기

오클랜드, 밤사이 차량 단속으로 불법 총기 2정 압수

댓글 0 | 조회 390 | 21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두 건의 차량 단… 더보기

오클랜드, 역대 최대 7.9% 세금 인상… 시민단체, 상세 내역 공개 요구

댓글 0 | 조회 1,409 | 1일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 더보기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1,038 | 1일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 더보기

국민 78%, 정부에 공공주택 대규모 건설 촉구

댓글 0 | 조회 691 | 1일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시장 긴장 고조

댓글 0 | 조회 1,290 | 1일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는 최근 … 더보기

뉴질랜드, 무카드 시대를 향해… QR 결제·디지털 지갑 확산

댓글 0 | 조회 695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 더보기

“어디로 가야 하지?” 연말연시 뉴질랜드 강추 휴가지 10선

댓글 0 | 조회 862 | 1일전
지금 이 계절의 뉴질랜드는, 햇빛이 … 더보기

연말 연휴, 식품안전 꼭 지켜야… 뉴질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댓글 0 | 조회 300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 Food S… 더보기

캔터베리·태임즈-코로만델, 화재 위험 증가로 제한적 화재 시즌 돌입

댓글 0 | 조회 134 | 1일전
캔터베리와 태임즈-코로만델 지역이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