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옥상에서 시위에 나선 그린피스 운동가들

국회 옥상에서 시위에 나선 그린피스 운동가들

0 개 774 서현
 
CIS05H-UYAA7p8A[1].jpg
 
환경운동 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 소속 환경운동가들이 뉴질랜드 국회의사당 건물 옥상 인근에 올라가 8개의 태양광 패널을 펼쳐 놓고 기후변화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정부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내려왔다.

 

6 25() 새벽 6시 반경부터 시작된 이번 사건에는 여성 2명과 남성 2명 등 모두 4명의 환경운동가들이 참여했는데, 이들은 국회의 보안망을 뚫고 옥상으로 올라가 건물 현관의 윗부분에 올라탄 채 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내건 현수막(banner)에는 존 키 총리의 사진과 함께 “Cut pollution, create jobs? Yeah, nah." 문구가 써 있어 이들이 무엇 때문에 시위에 나섰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 이들 중 한 명은 언론과의 휴대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7년간 국민당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일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시위가 일어나자 데이비드 카터(David Carter) 국회의장은, 이번 시위는 그린피스에 의해 조직된 명백한 불법이자 위험한 짓이라면서 보안망이 허술하게 뚫린 점을 우려한다고 말했는데, 국회의 관계자는 보안분야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TV방송들이 이른 아침부터 생방송으로 이들의 모습을 보도하는 가운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들에게 무단침입에 대한 경고를 전하면서도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는 하지 않고 기다렸는데 결국 이들은 당일 오후 5시경 군중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자진해서 로프를 타고 하강했다.

 

등반 경험이 많은 이들로 알려진 이들은 경찰에 연행된 후 저녁 6시경에 풀려나기는 했으나 다시 소환될 예정인데, 관련 법에 따르면 최대 3개월까지의 징역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 출처: NZ Greenpeace 웹사이트)
 
 
CITc9k6XAAAEVwr[1].jpg
 
 
CIUkCtFXAAAm8wq[1].jpg


 

찰스 영국 왕세자 부부 11월에 NZ 공식 방문

댓글 0 | 조회 795 | 2015.07.03
영국 왕실의 찰스(Charles) 왕세자 내외가 오는 11월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Camilla) 콘월 공작부인(Duc… 더보기

싸움 중 도끼에 맞아 사망한 30대 남성

댓글 0 | 조회 1,203 | 2015.07.03
30대 남성이 도끼에 머리를 가격 당해 부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실려 갔다가 이튿날 숨졌다. 이번 사건은 7월 2일(목) 저녁 7시 30분에 베이 오브 플렌티의 …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부둣가에 나타난 아기 물개

댓글 0 | 조회 960 | 2015.07.03
오클랜드 도심의 한 부둣가에 아기 물개 한 마리가 나타나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7월 3일(금) 아침에 아기 물개가 발견된 곳은 키(Quay) 스트리트에 있는 … 더보기

남섬 남해안에서 강진 발생, 별다른 피해는 없어

댓글 0 | 조회 539 | 2015.07.03
남섬의 남부 해안 부근에서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지진은 7월 3일(금) 아침 8시 25분에 남섬 남부 해안의 작은 마을인 투아타…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가치 지난해보다 16.9% 증가.

댓글 0 | 조회 1,005 | 2015.07.03
부동산 평가기관인 Quotable Value(QV)는 오클랜드 주택 가치가 지난해보다 16.9% 증가하여 도심 주택은 $1,000,000이 넘는다고 전했다. 어제… 더보기

유제품 가격, 6년 동안 가장 낮은 가격 기록.

댓글 0 | 조회 614 | 2015.07.03
유제품 가격이 국제 유제품 경매에서 또다시 하락하여 6년 동안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2주 전보다 5.9% 떨어진 $US 2,276에 거래되어 2009년 7… 더보기

뉴질랜드, 2011년도 이래 전반기 익사자 수 가장 높아

댓글 0 | 조회 507 | 2015.07.03
현재까지 61명의 익사자가 발생하여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거의 1/3이 증가하였고 2011년도 이래 전반기 익사자 수가 가장 높다. 1월에만 21명이 사망한 … 더보기

경찰, 실종된 포섬 사냥꾼 목격자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876 | 2015.07.02
와이카토 경찰은 7월 1일 오후 코로만델에서 포섬 사냥을 나갔다가 실종된 사냥꾼을 찾고 있습니다.그의 안전에 대해 친구와 가족들이 염려하고 있다고 공개했는데요. … 더보기

애쉬버튼의 주택에서 여성과 어린이 등 4명 숨진 채 발견돼

댓글 0 | 조회 1,240 | 2015.07.02
남섬 애쉬버튼(Ashburton)의 한 주택에서 3명의 어린이와 여성 한 명 등 4명이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엽기적인 이번 사건은 7월… 더보기

오클랜드 상공에서 처음 시도된 윙슈트 낙하

댓글 0 | 조회 1,254 | 2015.07.02
오클랜드 도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됐던 윙슈트(wingsuit) 스카이다이빙 장면이 언론에 공개됐다. 윙슈트는 마치 박쥐처럼 낙하복장에 날개가 달려 낙하하면서 일정… 더보기

칼부림으로 번진 가족간 불화, 60대 남성 사망하고 다수 부상

댓글 0 | 조회 1,866 | 2015.07.02
가족간의 불화로 보이는 싸움 끝에 60대 남성 한 명이 칼에 찔려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7월 1일(수) 저녁 8시 30분경에 웰…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로타리클럽 임시총회에서 유시청회장 연임.

댓글 0 | 조회 1,871 | 2015.07.02
국제 로타리 9910지구The Rotary Club of Auckland Korean(오클랜드 한인로타리클럽)에서는2015년6월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의안 심의… 더보기

[라스프레소 톡톡] "고등학교 흑역사~~"

댓글 0 | 조회 770 | 2015.07.02
"Ras'Presso 가 무슨 뜻이예요?" "라디오(Radio) 와 에스프레소 (Espresso) 의 합성어예요" 보이는 라디오~~ 라스프레소 그들이 풀어놓는 이… 더보기

갈수록 오르는 오클랜드의 묘지 비용

댓글 0 | 조회 1,313 | 2015.07.02
묘지 구입비를 포함해 오클랜드 지역에 산재한 각 공공묘지를 이용하는 비용들이 매년 크게 오르고 있다. 최근 나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시청은 7월 1일부터… 더보기

이번 주말,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 대비해야

댓글 0 | 조회 1,296 | 2015.07.02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대로 인해 이번 주말 동안 전국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7월 2일(목) 남섬 서해안으로… 더보기

연못에서 익사한 전 넷볼 선수의 어린 아들

댓글 0 | 조회 1,036 | 2015.07.02
전직 넷볼 선수의 생후 18개월 된 아들이 연못에 추락해 익사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웰링톤 북부 카피티 코스트의 오타키(Otaki) 지역에 있는 한 주택에서 … 더보기

공공 주택 개혁법, 부서 장관에게 막강한 권한 주어져.

댓글 0 | 조회 763 | 2015.07.02
새로운 공공 주택 개혁법에 따라 관련 부서 장관들은 정부 소유 토지와 주택을 매매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개혁법에 따라 정부는 개혁 목적에 부… 더보기

뉴질랜드, 인공위성 쏘아 올릴 계획 가지고 있어.

댓글 0 | 조회 773 | 2015.07.02
뉴질랜드가 조만간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그러나 Banks Penninsula에 세워질 위성 발사장소에 대해 일부 지역 주민들과 정치인들이 우려하고 있다… 더보기

치료 목적으로 마약 투여 받았던 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1,062 | 2015.07.02
특별 허가를 받아 치료 목적으로 마약을 투여 받았던 넬슨의 소년이 사망했다. 알렉스 렌톤은 두 달 동안 경련중첩증으로 혼수상태에 있었으며 지난 두 주 동안 정부의… 더보기

쓰나미 경보 새 시스템 일부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오히려 취약할 수도.

댓글 0 | 조회 767 | 2015.07.02
기존의 쓰나미 경보 시스템을 대신할 새 시스템이 일부 오클랜드 주민들에게는 오히려 취약할 수도 있다. 현지 44개 사이렌 경보기가 로드니와 와이타케레 지역에 설치… 더보기

위험한 갱단 멤버 주거지 이탈, 경찰은 발견 즉시 신고 요망

댓글 0 | 조회 1,376 | 2015.07.01
중대한 범죄 전과를 가진 갱단 멤버가 전자감시장치를 풀고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와이테마타 경찰은 레벨(Rebel) 갱 단원인 이반 카(Ivan Carr… 더보기

7월 1일부터 13세 미만 아동들 GP 무료진료 시작

댓글 0 | 조회 1,510 | 2015.07.01
7월 1일(수)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13세 미만 아동들이 진료 비용 없이 ‘가정의(general practice, GP)’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작년에 …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사체 발견, 30대 남성 살인혐의로 체포

댓글 0 | 조회 1,833 | 2015.07.01
오클랜드의 한 주택에서 사체 한 구가 발견된 가운데 30대 남성이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젊은 남성으로 알려진 사체는 7월1일(수) 아침 7시에 오클랜드 남… 더보기

경찰견 공격했다가 사살 당한 맹견

댓글 0 | 조회 1,755 | 2015.07.01
수배범을 잡기 위해 추적작전을 벌이던 경찰견을 공격했던 맹견 한 마리가 경찰의 총에 사살됐다. 사건은 지난 6월 29일(월) 밤 8시경에 로워 허트 인근 와이누이… 더보기

[라스프레소 톡톡] 첫번째 수다보따리를 풀어놓다~

댓글 0 | 조회 776 | 2015.07.01
코리아포스트의 새로운 시도~~ 젊은이들의 Talk! Talk! Talk!!!보이는 라디오~~ 젊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라스프레소 바리스타 이규성, 얼빵한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