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메일로부터 자신의 정보를 지키세요

악성 메일로부터 자신의 정보를 지키세요

1 2,746 노영례
다양한 형태의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내는 시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대 인터넷 세상입니다.
 
관리자를 사칭하여 개인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내용, 돈을 많이 입금해줄 것이니 은행계좌와 개인 신상정보(생일, 전화번호, 주소) 등을 보내달라는 것, 특정 택배 업체명을 사칭하여 첨부파일을 클릭하게 한 후 악성코드를 심어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것 등 여러가지 시도들이 이 시간에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주로 사업이나 일 관계로 노출된 이메일일 경우 더많이 이런 악성 메일이 도착합니다.

관리자를 사칭하여 개인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내용의 경우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Reset Password] 라는 링크를 포함해서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메일을 보낸 Admin 이 이메일을 제공하는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나와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글 내용의 '사용자의 이메일 계정 비밀번호가 방금 바뀌었다 . ' 라고 하는 것은 흔히 이메일 제공 회사에서 고객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에 대한 알림을 하는 형태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비밀 번호를 바꾼 것이 맞다면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혹시 이메일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면 사용자의 메일이 해킹당한 것이라서 비밀번호를 재설정해야 한다'  라는 내용을 통해 사용자가 [Reset Password] 을 누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업체이든 회사명과 연락처 주소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고객에게 안내 메일을 보냅니다. 그러므로 회사명이나 연락처 등 아무런 정보가 없이 단지 'Admin'  이라는 타이틀로만 접근하는 이런 메일은 무시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이메일 계정 관리자라고 하며 해킹을 당했으니 비밀번호를 바꾸어야 하니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을 보내라고 하는 것에 깜박 속아서 자세한 개인 정보를 답장에 보냈다가 혼이 난 경험이 있습니다. 개인 정보를 보내자마자 상대방은 이메일 계정 비밀번호를 바꾸어버린 후, 주소록의 지인들에게 사기성메일을 발송한 사례인데요. 속았던 네티즌은 다시 그 메일 계정을 복구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했습니다.
 
0109_Verify Your Email Account.png
 
또한 많이 발송되고 있는 스팸성 메일은 메일 보낸 사람이 갑작스레 돈이 얼마가 생겼는데 그 돈을 나누고 싶어서 메일을 보내니 개인 신상정보를 보내달라는 내용입니다. 상식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돈을 그냥 나누어주겠다고 이메일을 보내는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메일에 자신의 정보를 보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끊임없이 비슷한 메일이 각기 다른 이름으로 보내어지는 현상이 목격되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는 한순간 판단 착오로 자신의 개인 정보를 건네주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모르는 이에게서 오는 메일은 그 내용이 아무리 달콤한 것이라할지라도 사용자의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은 일단 휴지통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0109_Dear Friend.jpg
 
0109_Urgent Message From MR Issaka.png
 
그 다음으로 특정 택배 업체명을 사칭해서 메일을 보내면서 택배를 받기 위해서 첨부파일을 클릭하라고 유도하는 메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받고자 예정된 택배가 없음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택배를 가지러 가기 위해 해당 정보를 보려고 첨부파일을 클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도 도착한 메일을 신중히 살펴보면 택배 회사 업체명은 많이 알려진 곳이지만, 택배 회사의 전화번호나 주소, 받는 사람의 주소나 고객 번호 등 중요한 여타 정보들은 전혀 없거나, 설사 있다고 해도 무언가 어슬픈 내용입니다.  메일의 내용은 단지 택배가 도착했는데 배달할 주소가 잘못 되어 배달하지 못했으니 가까운 택배 회사 오피스를 방문해서 찾아가라는 내용으로 'EMS_Receipt.htm' 이름의 첨부파일을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0109_EMS parcel has arrived.png
 

 
편리해진 인터넷 세상이 여러가지 세상의 흐름을 바꾸어놓는 시대이니만큼 그와 병행해서 더 많은 해킹이나 정보 유출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이메일 사용에 있어 보다 신중한 선택을 하여 함부로 나의 정보를 모르는 이에게 주거나 명확치 않은 첨부파일을 클릭해서 내 컴퓨터에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상황을 방지하는 지혜로움 또한 필요합니다. 
 


방통
주변에 많이 사기당한다 했는데 저한테도 올 줄 몰랐네요 회사메일을 등록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회사메일로 ANZ에서 온라인 계좌가 잠긴다고 ANZ로그인 사이트와 똑같은 복사사이트로 링크된 메일이 왔습니다. 혹시나해서 새로 창을 열고 구글 검색으로 ANZ에 들어가보니 완전 똑 같은데 주소창에 주소만 이상한 곳이라 패스워드를 넣지는 안았지만 영 찜찜해서(아예 열어보지 말았어여 하는데 하는 생각에) ANZ에 전화걸어 패스워드 다시 변경했습니다. ANZ에서 해당메일 보내달라 해서 보냈더니 보안에 걸려 다시돌아왔네요 보안이상메일 보내라 해서 보냈더니 보안에 걸려 못들어가면 어떻게 받아 보겠다는건지 메일보내도 답이 없네요 역시 뉴질랜드( 우리회사나 그회사나 She is alright 나만 아니면되 내일도 아닌데...당하는사람만 속 터지지요) 조심하시고 확인 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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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1,842 | 2015.01.20
하버브리지를 건너는 보도인 이른바 ‘스카이 패스’ 에 대한 의견접수가 이번 주 금요일에 마감된다. 싸이클리스트 안토니오 헤르난데즈 카람씨는, “노스쇼에 자전거를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가격 상승, 심각한 우려

댓글 0 | 조회 3,313 | 2015.01.19
오클랜드 주택 가격이 가구당 평균 소득과 비교할 때 세계 최고 10대 도시에 들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19일, 월)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 … 더보기

한 여름에 우박 주의보 내려진 사우스 캔터베리

댓글 0 | 조회 1,236 | 2015.01.19
막바지 여름이 한창인 남섬 동해안의 중부와 남부지역에 천둥 경보와 함께 대형 우박 주의보까지내려졌다. 해당 지역은 사우스 캔터베리와 오타고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 더보기

등반 중 추락 부상자, 하룻밤 지샌 뒤 구조돼

댓글 0 | 조회 1,379 |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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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서해안 실종자 숨진 채 발견돼

댓글 0 | 조회 1,835 | 2015.01.19
지난 주에 오클랜드 서부 외딴 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20대 청년이 숨진 채 발견됐다. 조니 파이타우아(Johnny Faitaua, 23)로 이름이 알려… 더보기

정면충돌 모면 후 “외국 관광객의 차 열쇠를 집어가

댓글 0 | 조회 1,938 | 2015.01.19
외국 출신 관광객이 몰던 한 렌터카와 충돌할 뻔 했던 운전자가 외딴 곳에서 관광객 차의 키를 가지고 그냥 떠나버리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일은 1월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