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바이크 음주운전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모험”

쿼드 바이크 음주운전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모험”

0 개 1,120 서현
imagesPJP8EQ93.jpg
 
 
4륜 오토바이인 쿼드 바이크(quad bike) 추락사고로 숨졌던 농부의 사인은 그가 일터로 나서기 전 걸쳤던 술이 또 하나의 원인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건은 지난 2003 1 5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남서쪽으로 70km 가량 떨어진 라카이아에서 일어났는데, 사고를 당했던 농부는 당일 아침에 인근 호텔에서 술을 마신 후 쿼드 바이크를 몰고 오전 11시경 일터로 향했다.

 

그러나 농부는 얼마 뒤 농장 길을 시속 45~56km 정도로 달리다가 바이크 앞에 감겨 있던 끈이 왼쪽 바퀴 밑으로 빨려 들어가 바이크가 중심을 잃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급격하게 회전하면서 땅에 내동댕이쳐지는 사고를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당시 헬멧도 쓰지 않았던 그는 단단한 지면에 부딪히면서 머리는 물론 척추와 가슴 등에 큰 부상을 입고 끝내 숨졌는데,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당시 음주운전 허용기준인 80mg/100ml 2배 이상 넘어선 207mg이었다.

 

사건 조사관은 최근 조사결과를 통해, 끈이 바퀴 밑으로 빨려 들어간 게 1차적 원인이었지만 사고 당시 그가 술에 취해 과속과 함께 신속히 대처 못한 것도 또 다른 원인이었다면서 결국 술이 운전자를 죽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조사관은 이번 사고 역시 쿼드 바이크를 비롯한 농업용 기계이건 일반 자동차이건 음주와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서, 이번 건도 농부가 쿼드 바이크 사고로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는 850여명이 쿼드 바이크 사고로 다치며 이 중 5명 가량이 사망하는데, 산업 안전기관인 WorkSafe NZ에 따르면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 중 28% 정도를 차지하며 이들 사고 중 알게 모르게 음주와 관련된 사고가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낚시하다 보트 뒤집혀 8시간을 물속에서 보내....

댓글 0 | 조회 1,407 | 2015.01.09
지난 7일밤 세 명의 낚시하던 사람들이 뒤집힌 보트를 붙잡고 8시간을 물속에서 보냈다 자정이 넘어서 해안 경비대는 남편이 두 명의 친구들과 함께 카이아우아 캠핑 … 더보기

언론 자유 지지하며 희생자 추모하기 위한 집회 뉴질랜드에서도 열려.

댓글 0 | 조회 825 | 2015.01.09
1월 8일 이슬람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테러를 당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100여명의 프랑스 이민자들이 웰링턴 프랑스 대사관에 모였다… 더보기

아트 갤러리에서 창의력을 ~~The cubic structural evolutio…

댓글 0 | 조회 1,590 | 2015.01.09
방학에 아이들을 데리고 갈 곳을 찾으시나요? 오클랜드 미술관 2층에서는 블록쌓기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통 큰 유리벽을 마주하… 더보기

유기견 사랑

댓글 0 | 조회 1,686 | 2015.01.08
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 이상의 반려견들이 버려져 유기견이 되고 있다. 이들이 동물보호단체로 들어간다 하여도 입양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으면 10일 안에 … 더보기

독서의 힘

댓글 0 | 조회 1,508 | 2015.01.08
기원 전 3500년 수메르인이 점토 판에 쐐기문자로 기록을 한 것이 최초의 책의 형태다. 인류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인은 BC 3200년경에 이미 문자를 발명하여 …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가장 안전한 항공사 10곳에 선정.

댓글 1 | 조회 1,931 | 2015.01.08
에어 뉴질랜드가 가장 안전한 항공사 10곳에 선정되었다. AirlineRatings site는 가장 안전한 항공사 10곳을 발표하였고 에어 뉴질랜드는 호주 콴타스… 더보기

화창하고 더운 날씨 지속되면서 화재 위험 증가.

댓글 0 | 조회 949 | 2015.01.08
전국적으로 화창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특히 동해안 지역에 화재 경보와 화기 금지를 발령했다. 현재 화기가 금지된 지… 더보기

비행기 추락전 낙하산으로 탈출한 13명....

댓글 0 | 조회 2,226 | 2015.01.08
비행기에 타고 있던 13명이 어제 7일 이른 오후 와이타하누이 근처 호수에 비행기가 추락하기 전 성공적으로 낙하산으로 탈출했다. Skydive Taupo 의 로이… 더보기

남섬, 물공급 제한으로 가뭄으로 이어질 것이 우려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022 | 2015.01.08
남섬의 일부 지역에 물 공급이 제한되기 시작하며 화창한 날씨가 가뭄으로 이어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오타고 북부 지역은 실제로 지난 8월 이래 충분한 비가 내리지… 더보기

물에 대한 제한 7일부터 시행.

댓글 0 | 조회 1,898 | 2015.01.08
첫 번째 물에 대한 제한이 어제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일부 건조한 와이카토 정원들이 생겨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와이카토, 해밀톤, 와이파 지역의 주민들은 wa… 더보기

지속되는 유가하락 그러나 더 내려갈 수 있어....

댓글 0 | 조회 2,548 | 2015.01.07
최근 지속되는 유가하락으로 키위들은 기름값을 절약하고 있으나 소비자협회는 기름값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질랜드 기름값은 지난 16개월간 세계적으… 더보기

국립 공원에서 실종된 트램퍼 수색 중단

댓글 0 | 조회 1,491 | 2015.01.07
마운트 에스파이어링 국립 공원에서 실종된 트램퍼의 수색이 중단됐다. 웰링톤에 사는 스코트 올리버 씨는 그의 파트너와 가족과 함께 지난 일요일 저녁 부시 워킹을 했… 더보기

세계 양털 깎기 기록 깬 마크 베로크리프 그룹.

댓글 0 | 조회 1,273 | 2015.01.07
세계 양털 깎기 기록이 어제 6일 깨졌다. 피오 피오 도급업체인 마크 베로크리프 그룹이 2910 마리의 양털을 깎아 2013년 12월에 세워졌던 2638마리 기록… 더보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파리들의 출몰.

댓글 0 | 조회 2,749 | 2015.01.07
파리들의 출몰이 이번 여름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록적으로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가 해충들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한 해충 박멸 회사는 …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중개업체 “12월 정말 바쁜 달이었다”

댓글 0 | 조회 3,533 | 2015.01.06
작년 12월 한달 동안의 오클랜드 지역 부동산 거래량이 12월 기준으로 지난 10년 이래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지역에서 가장 큰 부동산 중개업… 더보기

휴가철, "더운 날씨로 물놀이 사고도 크게 증가"

댓글 0 | 조회 1,082 | 2015.01.06
이번 연말연시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에 비해 급증한 가운데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익사자 수도 크게 늘어나 교통은 물론 수상안전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 더보기

프리미어 리거 ‘윈스톤 리드’ 웨스트햄에서 아스날로 이적할 듯

댓글 0 | 조회 1,614 | 2015.01.06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웨스트 햄(West Ham)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뉴질랜드 출신의 윈스톤 리드(Winston Reid) 선수가 아스날(Arsenal)로 이… 더보기

아서스 패스에서 6.0 지진 발생, 피해 보고는 없어

댓글 0 | 조회 1,911 | 2015.01.06
크라이스트처치 서쪽의 아서스 패스(Arthur's Pass) 인근에서 1월 6일(화) 아침에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당일 정오 무렵까지 특별한 피… 더보기

여름 휴가가 2월로 옮겨지는 것에 대한 지지 늘어나고 있어...

댓글 0 | 조회 2,452 | 2015.01.06
뉴질랜드의 공식적인 여름 휴가가 2월로 옮겨지는 것에 대한 지지가 늘어나고 있다 Research New Zealand 에 의한5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 더보기

수영 출입 금지 구역된 오클랜드 피하 비치.

댓글 1 | 조회 2,628 | 2015.01.06
서부 오클랜드 피하 비치의 일부가 허용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치의 물속 오물들로 인해 수영 출입 금지 구역이 됐다. 이러한 보건상의 경고는 유명한 파도타기 해… 더보기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등산가- 수색 작업 시작.

댓글 0 | 조회 1,149 | 2015.01.06
마운트 애스퍼링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등산가를 찾기위한 수색작업이 시작되었다. 실종된 뉴질랜드 남성은 공원의 윌킨 리버에서 어제 5일 오후 6시30분 지름길로 캠프… 더보기

캔터버리에서 6.4의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1,478 | 2015.01.06
오늘 6일 오전 7시 바로 전 캔터버리에서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메스벤 북쪽 35km지점인 지하 11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오넷에는 남섬 전지역에… 더보기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운행 중 갑자기 멈췄다”

댓글 0 | 조회 1,849 | 2015.01.06
오클랜드의 한 놀이공원에 있는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작동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1월 5일(월) 낮에 ‘레인보우스 앤드(Rainbows… 더보기

경찰 “연휴 이후에도 음주와 과속 단속 강화하겠다”

댓글 0 | 조회 1,695 | 2015.01.05
크리스마스 이브인 작년 12월 24일(수) 오후 4시부터 금년 1월 5일(월) 새벽 6시까지의 연말연시 휴가기간 동안 특별 교통단속이 이어졌지만, 작년보다 사망자… 더보기

“2014년 태어난 아기 이름 중 ‘Top 10’은?”

댓글 0 | 조회 2,908 | 2015.01.05
작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아기들에게 붙여진 이름 중 가장 대중적이었던 남녀 각 100개씩의 이름 순위가 공개됐다. 내무부(Department of 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