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동행 취재1] 뉴질랜드 남북섬 5박 6일-출발 준비

[여행 동행 취재1] 뉴질랜드 남북섬 5박 6일-출발 준비

0 개 2,016 노영례
12월의 뉴질랜드는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뉴질랜드 남북섬 5 6일간 여행을 하는 일행을 동행해서 취재한 내용을 시리즈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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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준비 과정의 설레임에서부터~

교민 A씨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살면서 1년에 한 번은 뉴질랜드의 남섬을 방문하고자 마음 먹고 그것을 실천하고자 했다. 일상의 생활 중에 여유로움이 가득하지만, 특별한 시간을 내어서 여행을 계획하기란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길을 떠나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2014년은 다른 해보다 더 여러 가지 굴곡 많은 일들이 있어서 12월이 되어 한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도 여행 가는 것을 포기하고 내년으로라고 내심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딸과 아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는데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이라는 말과 함께 자연스레 같이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사실 A씨는 여유롭게 여행을 할 입장이 아니었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저지르자며 갑작스러운 남북섬 5 6일 여행을 준비했다. 짧은 시간, 여행 일정을 5 6일로 잡고 비행기 티켓부터 페리호, 렌터카, 숙소 등을 예약하는 등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러는 과정은 이미 두 번이나 남북섬 여행 경험이 있는 B씨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 갑작스러운 여행 계획이지만, 길을 떠난다는 것은 막연한 설레임으로 시작되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퀸즈타운에서 오클랜드까지~ 여행 일정 계획

퀸즈타운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렌탈카를 몰고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5 6일 일정, 어느 곳에 얼마나 머물며 무엇을 볼 것인가가 관건이다.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가 A씨는 남섬을 4일간 머물고 페리호를 타고 건너 북섬은 2일간 일정으로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것으로 정했다. 다소 빡빡한 일정이지만, 함께 운전을 교대로 해줄 일행이 있기에 가능한 계획이었다. 1일차 오전 7시 오클랜드 출발 퀸즈타운 공항 8 55분 도착, 1일차 마운트쿡, 2일차 차 레이크 테카포, 3일차 크라이스트처치, 4일차 픽톤, 5일차 웰링턴을 거쳐 타우포 인근, 6일차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예정이다.

비행기 티켓, 불과 2시간 만에 $20 가 비싸지다.

먼저 비행기, 페리호, 렌탈카, 숙소 예약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여행 날짜 임박해서 예약하는지라 이미 비용이 어느 정도 올랐고 어떤 지역은 빈 숙소가 없어서 다른 지역으로 묵을 곳을 다시 정해야 했다. 비행기는 저가형 국내선 Jetstar 를 이용하기로 하고 인터넷 예약을 시도했는데 퀸즈타운으로 가는 편도 비행기표가 처음 출발 예정이었던 5명은 $129 에 추가 3명은 $169 에 예약을 했다. 추가 예약한 사람의 경우, 불과 2시간만에 $149 였던 비행기 표가 $169 로 올라버리는 걸 경험했다. 비행기 티켓은 일찍 예약할수록 또한, 요일이나 시간대별로 가격이 다르다.

남섬에서 북섬으로 향하는 페리호도 Interislander (https://www.interislander.co.nz/)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가격을 살펴보고 예약 완료를 하지 않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다시 접속하니 원하는 날짜에 좌석이 없었다. 그래서 Blubridge (http://www.bluebridge.co.nz/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예약했다. 렌탈카는 우선 무료로 빌릴 있는 Transfercar(https://www.transfercar.co.nz) 이용해서 퀸즈타운à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처치à 오클랜드  렌탈카를 각기 다른 사람이 예약을 각각해서 승인을 받았다. 숙소는 마운트쿡, 레이크 테카포, 크라이스트처치, 픽톤, 타우포 인근으로 Top10 Holiday Park(https://www.top10.co.nz)  지역 Holiday park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다.

무료 렌탈카 사이트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에 보다 자세히 소개하겠다.


난동 사태로 번진 새해맞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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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보트 등 수상기구 급증, 안전사고도 덩달아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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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지금 날씨는?” MetService, 세분화된 지역별 기상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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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예보기관인 MetService가 웹사이트를 통해 현행보다 더 세분화된 지역별 날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Your Weather'로 명명된 새… 더보기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 경찰 안전운전 재차 강조

댓글 0 | 조회 1,393 | 2014.12.30
아직 연말연시 휴가기간이 상당히 남은 가운데 전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벌써7명이나 발생, 경찰이 다시 한번 운전자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29일(월) 캔터… 더보기

미국에서 서핑 중 상어 공격 받은 키위 서피

댓글 0 | 조회 2,125 | 2014.12.30
한 키위 남성이 미국 서해안에서 서핑 중 바로 옆에서 동료 서퍼가 상어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앤드류 왈시(Andrew Walsh)로 이름이 알… 더보기

달콤하고 커다란 딸기 PYO는 25년 전통의 딸기밭에서

댓글 2 | 조회 2,775 | 2014.12.30
딸기가 뜨거운 햇살 아래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소비자가 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시식하며 따서 사갈 수 있는 PYO (Pick Your Own)! 방학이나 휴가철에 … 더보기

보트가 물에 잠겨 2명 사망하는 사고 일어나

댓글 0 | 조회 1,525 | 2014.12.29
오클랜드 서해안 마누카우 하버에서 두 사람이 사망하고 세 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보트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찰과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는 29일 오후 3시 30분경… 더보기

엡섬모텔살인; 조카는 비겁한 가해자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

댓글 0 | 조회 2,958 | 2014.12.29
지난 토요일 오전 9시경 엡섬의 Ascot Motel 방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로 발견되어 병원에서 숨진 54세의 Ihaia Gillman-Harris 의 조… 더보기

일요일, 오클랜드 전역 교통 정체없이 수월

댓글 0 | 조회 1,466 | 2014.12.28
12월의 마지막 일요일 오후 2시 현재, 오클랜드 전역의 교통이 정체없이 수월합니다. 전날인 27일 낮에 오클랜드 하버브릿지 이전부터 북쪽으로 향하는 1번 모터웨… 더보기

남섬에서 전신주 들이받는 교통사고 후, 한 명 감전사

댓글 0 | 조회 1,558 | 2014.12.28
27일 밤, 남섬 North Canterbury에서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한 사람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Glentui 인근의 비포… 더보기

27일 교통 정체 심각했던 오클랜드 모터웨이와 웰링턴

댓글 0 | 조회 2,404 | 2014.12.27
박싱데이가 끝난 후 남은 휴가 기간을 즐기기 위해떠나는 사람들이 몰려 오클랜드의 1번 모터웨이가 심각한 교통 정체를 겪었습니다. 특히 하버브릿지에서 북쪽 방향은 … 더보기

90 마일 비치에서 16세 소년 실종

댓글 0 | 조회 2,052 | 2014.12.27
27일 오후 5시경 16세 소년이 그룹으로 수영을 하던 중 파도에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지역의 파도타기 클럽, 소방관, 북섬 응급 서비스 헬리콥터 등이 함께 이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