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동행 취재1] 뉴질랜드 남북섬 5박 6일-출발 준비

[여행 동행 취재1] 뉴질랜드 남북섬 5박 6일-출발 준비

0 개 2,015 노영례
12월의 뉴질랜드는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뉴질랜드 남북섬 5 6일간 여행을 하는 일행을 동행해서 취재한 내용을 시리즈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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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준비 과정의 설레임에서부터~

교민 A씨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살면서 1년에 한 번은 뉴질랜드의 남섬을 방문하고자 마음 먹고 그것을 실천하고자 했다. 일상의 생활 중에 여유로움이 가득하지만, 특별한 시간을 내어서 여행을 계획하기란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길을 떠나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2014년은 다른 해보다 더 여러 가지 굴곡 많은 일들이 있어서 12월이 되어 한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도 여행 가는 것을 포기하고 내년으로라고 내심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딸과 아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는데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이라는 말과 함께 자연스레 같이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사실 A씨는 여유롭게 여행을 할 입장이 아니었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저지르자며 갑작스러운 남북섬 5 6일 여행을 준비했다. 짧은 시간, 여행 일정을 5 6일로 잡고 비행기 티켓부터 페리호, 렌터카, 숙소 등을 예약하는 등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러는 과정은 이미 두 번이나 남북섬 여행 경험이 있는 B씨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 갑작스러운 여행 계획이지만, 길을 떠난다는 것은 막연한 설레임으로 시작되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퀸즈타운에서 오클랜드까지~ 여행 일정 계획

퀸즈타운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렌탈카를 몰고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5 6일 일정, 어느 곳에 얼마나 머물며 무엇을 볼 것인가가 관건이다.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가 A씨는 남섬을 4일간 머물고 페리호를 타고 건너 북섬은 2일간 일정으로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것으로 정했다. 다소 빡빡한 일정이지만, 함께 운전을 교대로 해줄 일행이 있기에 가능한 계획이었다. 1일차 오전 7시 오클랜드 출발 퀸즈타운 공항 8 55분 도착, 1일차 마운트쿡, 2일차 차 레이크 테카포, 3일차 크라이스트처치, 4일차 픽톤, 5일차 웰링턴을 거쳐 타우포 인근, 6일차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예정이다.

비행기 티켓, 불과 2시간 만에 $20 가 비싸지다.

먼저 비행기, 페리호, 렌탈카, 숙소 예약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여행 날짜 임박해서 예약하는지라 이미 비용이 어느 정도 올랐고 어떤 지역은 빈 숙소가 없어서 다른 지역으로 묵을 곳을 다시 정해야 했다. 비행기는 저가형 국내선 Jetstar 를 이용하기로 하고 인터넷 예약을 시도했는데 퀸즈타운으로 가는 편도 비행기표가 처음 출발 예정이었던 5명은 $129 에 추가 3명은 $169 에 예약을 했다. 추가 예약한 사람의 경우, 불과 2시간만에 $149 였던 비행기 표가 $169 로 올라버리는 걸 경험했다. 비행기 티켓은 일찍 예약할수록 또한, 요일이나 시간대별로 가격이 다르다.

남섬에서 북섬으로 향하는 페리호도 Interislander (https://www.interislander.co.nz/)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가격을 살펴보고 예약 완료를 하지 않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다시 접속하니 원하는 날짜에 좌석이 없었다. 그래서 Blubridge (http://www.bluebridge.co.nz/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예약했다. 렌탈카는 우선 무료로 빌릴 있는 Transfercar(https://www.transfercar.co.nz) 이용해서 퀸즈타운à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처치à 오클랜드  렌탈카를 각기 다른 사람이 예약을 각각해서 승인을 받았다. 숙소는 마운트쿡, 레이크 테카포, 크라이스트처치, 픽톤, 타우포 인근으로 Top10 Holiday Park(https://www.top10.co.nz)  지역 Holiday park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다.

무료 렌탈카 사이트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에 보다 자세히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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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1,473 |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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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정사, 브라운스베이에서 해맞이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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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조회 4,362 | 2015.01.01
남섬 서해안 왕가누이 강에 걸린 다리에서 추락한 승용차 안에서2명의 사체가 수습된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이들이 아시안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1일(목) 아… 더보기

난동 사태로 번진 새해맞이 페스티벌

댓글 0 | 조회 2,771 | 2015.01.01
기스본의 한 해변 캠프장에서 열린 페스티벌이 난장판으로 변하면서 소요 사태로 번져 80여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고 6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소요는 12월 31일… 더보기

구름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2015년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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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일, 동쪽 하늘에 해가 뜬다고 예고된 시간은 새벽 6시 5분. 그러나 그 시간에 해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클랜드에서는 1일 새벽 2시경 쏟아… 더보기

Mt. 쿡 실종 등반객 3명 수색작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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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쿡을 오르다가 실종된 등반객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기상이 호전되면서 다시 시작됐다. 이들은 호주 출신 의사인 마이클 비숍(Michael Bishop, 5… 더보기

경찰, 강물에 추락한 승용차 구난작업 착수

댓글 0 | 조회 1,484 | 2015.01.01
남섬 서해안에서 다리 난간을 부수고 강물로 추락했던 승용차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본격적인 구난작업에 들어갔다. 12월 30일(화) 오후 4시 30분경, 웨스트 …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장 2015년 신년사

댓글 0 | 조회 1,559 | 2014.12.31
한인회장2015년 신년사 친애하는 오클랜드 한인 여러분, 을미년(乙未年) 새해에도 한인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더욱 알찬 한 해를 설계하시기를 … 더보기

DOC “1080 살포로 쥐 개체 수 크게 감소했다”

댓글 0 | 조회 1,642 | 2014.12.31
자연보존부(Department of Conservation, DOC)가 지난 주말로 전국 자연보호구역에 대한 금년도 ‘1080 항공살포 작전’을 끝마친 가운데 이… 더보기

성탄절 병원 실려간 키위 커플들 “차선 착각한 외국 운전자 때문에…”

댓글 0 | 조회 2,720 | 2014.12.31
관광객 등 외국 출신 운전자들의 잦은 교통사고가 이슈가 된 가운데 지난 성탄절에 난 교통사고 역시 스위스 출신 관광객이 차선을 착각해 일어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 더보기

10대 3명 “검문소 피해 도망친 대가는?”

댓글 0 | 조회 1,851 | 2014.12.31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10대 3명이 남섬의 다른 지방에서 경찰 추적을 따돌리고 달아나려다가 붙잡혀 갖가지 죄목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사건은 퀸스타운 북쪽의 휴양… 더보기

Mt. 쿡, 외국 등반가 3명 실종, 기상악화로 수색 어려움

댓글 0 | 조회 1,519 | 2014.12.31
마운트 쿡에서 3일째 돌아오지 않고 있는 3명의 외국 출신 등반객을 찾는 수색작업이 기상 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3명은 지난 12월 29일(월) 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