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동행 취재1] 뉴질랜드 남북섬 5박 6일-출발 준비

[여행 동행 취재1] 뉴질랜드 남북섬 5박 6일-출발 준비

0 개 2,014 노영례
12월의 뉴질랜드는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뉴질랜드 남북섬 5 6일간 여행을 하는 일행을 동행해서 취재한 내용을 시리즈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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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준비 과정의 설레임에서부터~

교민 A씨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살면서 1년에 한 번은 뉴질랜드의 남섬을 방문하고자 마음 먹고 그것을 실천하고자 했다. 일상의 생활 중에 여유로움이 가득하지만, 특별한 시간을 내어서 여행을 계획하기란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길을 떠나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2014년은 다른 해보다 더 여러 가지 굴곡 많은 일들이 있어서 12월이 되어 한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도 여행 가는 것을 포기하고 내년으로라고 내심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딸과 아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는데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이라는 말과 함께 자연스레 같이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사실 A씨는 여유롭게 여행을 할 입장이 아니었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저지르자며 갑작스러운 남북섬 5 6일 여행을 준비했다. 짧은 시간, 여행 일정을 5 6일로 잡고 비행기 티켓부터 페리호, 렌터카, 숙소 등을 예약하는 등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러는 과정은 이미 두 번이나 남북섬 여행 경험이 있는 B씨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 갑작스러운 여행 계획이지만, 길을 떠난다는 것은 막연한 설레임으로 시작되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퀸즈타운에서 오클랜드까지~ 여행 일정 계획

퀸즈타운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렌탈카를 몰고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5 6일 일정, 어느 곳에 얼마나 머물며 무엇을 볼 것인가가 관건이다.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가 A씨는 남섬을 4일간 머물고 페리호를 타고 건너 북섬은 2일간 일정으로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것으로 정했다. 다소 빡빡한 일정이지만, 함께 운전을 교대로 해줄 일행이 있기에 가능한 계획이었다. 1일차 오전 7시 오클랜드 출발 퀸즈타운 공항 8 55분 도착, 1일차 마운트쿡, 2일차 차 레이크 테카포, 3일차 크라이스트처치, 4일차 픽톤, 5일차 웰링턴을 거쳐 타우포 인근, 6일차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예정이다.

비행기 티켓, 불과 2시간 만에 $20 가 비싸지다.

먼저 비행기, 페리호, 렌탈카, 숙소 예약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여행 날짜 임박해서 예약하는지라 이미 비용이 어느 정도 올랐고 어떤 지역은 빈 숙소가 없어서 다른 지역으로 묵을 곳을 다시 정해야 했다. 비행기는 저가형 국내선 Jetstar 를 이용하기로 하고 인터넷 예약을 시도했는데 퀸즈타운으로 가는 편도 비행기표가 처음 출발 예정이었던 5명은 $129 에 추가 3명은 $169 에 예약을 했다. 추가 예약한 사람의 경우, 불과 2시간만에 $149 였던 비행기 표가 $169 로 올라버리는 걸 경험했다. 비행기 티켓은 일찍 예약할수록 또한, 요일이나 시간대별로 가격이 다르다.

남섬에서 북섬으로 향하는 페리호도 Interislander (https://www.interislander.co.nz/)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가격을 살펴보고 예약 완료를 하지 않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다시 접속하니 원하는 날짜에 좌석이 없었다. 그래서 Blubridge (http://www.bluebridge.co.nz/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예약했다. 렌탈카는 우선 무료로 빌릴 있는 Transfercar(https://www.transfercar.co.nz) 이용해서 퀸즈타운à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처치à 오클랜드  렌탈카를 각기 다른 사람이 예약을 각각해서 승인을 받았다. 숙소는 마운트쿡, 레이크 테카포, 크라이스트처치, 픽톤, 타우포 인근으로 Top10 Holiday Park(https://www.top10.co.nz)  지역 Holiday park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다.

무료 렌탈카 사이트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에 보다 자세히 소개하겠다.


전자 휴대전화 감지기 운전자들 잡기 위해 사용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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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1,756 |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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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982 | 2015.01.19
장애인 지원 네트워크는 정부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더욱 많이 일터로 보내기를 원한다면, 고용주들의 자세를 변화시키는데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수치는 … 더보기

입장료(?) 안 내고 수영장 들어온 바다사자 한 마리

댓글 0 | 조회 2,385 | 2015.01.18
바닷가에 있는 한 해수 수영장에 난데 없이 ‘바다사자(sea lion)’ 한 마리가 등장해 진기한 구경거리를 제공했다.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진 무대는 더니든의 ‘… 더보기

지진 수리 후 재 개장한 수영장에 몰린 인파

댓글 0 | 조회 1,734 | 2015.01.18
연일 뜨거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한 수영장이 지진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문을 열자마자 지역 주민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왈섬 리도… 더보기

20m 추락에도 경상만 입은 트럭 운전자

댓글 0 | 조회 1,587 | 2015.01.18
오클랜드 시내 고속도로를 주행 중 20 여m 아래로 추락한 트럭 운전사가 극적으로 경미한 부상만 입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1월 18일(일) 아침 6시 직전에 서… 더보기

마음이 상쾌~혜민 스님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댓글 1 | 조회 2,708 | 2015.01.18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Victory Convention Centre 에서 열린 마음치유 혜민스님 콘서트가 1,500명의 교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더보기

남국정사 20주년 기념 리셉션 열어

댓글 0 | 조회 3,742 | 2015.01.18
1월 17일 오후 5시부터 남국정사 20주년 기념 리셉션이 Victory Convention Centre 에서 있었습니다. 교민 200여 명을 초청하여 가진 이 … 더보기

법원에서 탈출한 재소자, 3시간 만에 붙잡혀

댓글 0 | 조회 1,737 | 2015.01.16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두한 틈을 타 탈출했던 재소자가 3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다.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중반의 이 남성은 1월 16일(금) 아침에 … 더보기

복지수당 수혜자 “1년 전보다 만 명 이상 감소했다”

댓글 0 | 조회 2,848 | 2015.01.16
각종 복지수당(welfare)을 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1년 전에 비해 만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6일(금) 사회개발부(Social Develop… 더보기

떨어진 굴삭기 버킷에 맞아 다친 10대 청소년

댓글 0 | 조회 1,590 | 2015.01.16
방학을 맞아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한 10대 청소년이 굴삭기에서 분리된 ‘버킷(bucket)’에 맞아 큰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1월 16일(금) 낮 11시 20… 더보기

임대주택도 자동차처럼 ‘WOF 제도’ 도입하자

댓글 0 | 조회 1,877 | 2015.01.16
자동차처럼 임대주택에도 품질을 보증하는 이른바 ‘임대주택 WOF(Warrant of Fitness system for rental homes)’를 도입하자는 캠페… 더보기

원유가 하락 속 국내 유정 한 곳 생산 중단해

댓글 0 | 조회 1,927 | 2015.01.16
세계 원유 시장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있는 유전 중 한 곳이 생산을 중단했다. 생산이 중단된 시설은 북섬 서해안의 뉴플리머스 남동쪽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