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고양이 “도태 or 중성화 수술? 어떤 게 정답일까?”

길거리 고양이 “도태 or 중성화 수술? 어떤 게 정답일까?”

0 개 1,760 서현
imagesKQ11YFBS.jpg
 
국내의 환경 생태적 문제의 하나로 오래 전부터 대두된 길거리 고양이의 처리 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이 다시 일어났다.

 

12 12()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의 오클랜드 지역 대표는 TV ONE 아침 뉴스에 출연해, 전날 뉴질랜드 수의사협회가 길거리 고양이들을 도태시켜야 한다고 했던 발표는 이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답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봅 캐리지(Bob Kerridge) 대표는, 고양이 주인들의 책임을 강화하고 마이크로 칩을 주입하며 야간에는 집고양이의 바깥 출입을 통제하는 등의 조치와 함께 야생 고양이를 죽이기보다는 중성화시키는 게 더 적절한 해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오클랜드의 28개 고양이 서식지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 2년 동안 고양이 개체 수가 48%까지 감소했다면서, 중성화 수술로 개체 수 증식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비공식적으로) 등록된 고양이만도 150만 마리가 넘는 등 세계에서도 고양이가 많은 나라 중 하나인데, 수의사협회는 이들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 마이크로칩을 이식하고 고양이 주인들의 관리책임을 법제화하는 등의 조치와 함께 야생 고양이의 도태와 중성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야생 고양이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이 토종 조류를 먹잇감으로 많이 삼기 때문인데, 연구자들에 따라 각각 다른 결과가 나오기는 하지만 야생 고양이들이 많게는 년간 20마리 이상의 토종 조류를 사냥한다는 주장이 있으며 특히 번식기에 새끼 새들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통계에 대해서도 캐리지 대표는, 통상 야생 고양이 한 마리가 일년에 20여 마리의 먹잇감을 사냥하기는 하지만 그 중 토종 조류는 20%로 연간 3마리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쥐 등 설치류가 대부분이라고 다른 주장을 전했다.

 

한편 연간 700 마리 이상의 야생 고양이를 붙잡아 다시 각 가정에 입양시키는 등 야생 고양이 사업을 지원하는 한 자원봉사단체의 관계자는, 길거리 고양이들은 결국은 안락사 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애석하지만 도태시켜야 된다는 수의사협회의 전날 발표를 수긍하기도 했다.

 


10대 소년이 노부부를 공격해 철장행

댓글 0 | 조회 2,001 | 2014.12.20
▲ 이미지 출처 : Newstalk ZB 웹사이트 화면 캡처 (http://www.newstalkzb.co.nz/news/crime) 뉴질랜드에서 10대 소년이 … 더보기

Pohutukawa 꽃이 활짝 핀 뉴질랜드의 여름

댓글 1 | 조회 3,062 | 2014.12.19
뉴질랜드의 여름 길거리 곳곳에 붉은 꽃이 피는 Pohutukawa, 크리스마스 전후로 활짝 피는 이꽃은 성탄절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포후투카와 나무에 활… 더보기

[동영상] 재뉴 배드민턴 협회 클럽 운영, 휴가 기간에도 계속

댓글 0 | 조회 3,861 | 2014.12.19
셔틀콕과 배드민턴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배드민턴은 과격한 운동이 아니라서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는스포츠 종목입니다. 재뉴대한 배드민턴협회는 일주일에 네번 오… 더보기

부처에게 헤드폰 씌운 포스터로 재판 받는 키위

댓글 0 | 조회 1,853 | 2014.12.19
불교 국가인 미얀마에서 부처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키위 한 명이 재판을 받고 있다. 웰링턴 출신으로 알려진 필립 블랙우드(Philip Blackwood, 32)는 … 더보기

심야 음주단속 중 봉변 당한 경찰관

댓글 0 | 조회 2,447 | 2014.12.19
심야에 검문소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이 승용차에 부딪히는 봉변을 당했다. 사고는 12월 19일(금) 새벽 `12시 30분경 호크스 베이 지역의 클리브(Cliv… 더보기

호주 20대 등반객, 타라우라 산맥에서 실종 3일째

댓글 0 | 조회 1,454 | 2014.12.19
타라루아(Tararua) 산맥에서 트래킹 중이던 호주 출신의 20대 등반객이 3일째인 19일 오전까지도 행방이 묘연해 현지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데이비드 …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 연말 연시 휴가 마치면 큰 숙제 기다려....

댓글 0 | 조회 2,546 | 2014.12.19
오클랜드 시민들은 연말 연시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이후 카운실의 비용과 서비스 등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하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트의 큰 폭의 인상과 도… 더보기

뉴질랜드 암 환자 호주의 암 환자에 비하여 일찍 사망.

댓글 0 | 조회 2,195 | 2014.12.19
인하여 사망하는 뉴질랜드의 암 환자들은 호주의 암 환자들에 비하여 일찍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폐암과 간암 그리고 난소암의 경우 그 차이가 가장 … 더보기

휘발유 값 리터 당 1.70 $ 이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1,829 | 2014.12.19
석유 회사들의 경쟁으로 일부 지역에서 휘발유 값이 리터 당1.70 $ 이하로 떨어졌다. 이러한 가격 인하는 Gull 사에 의해 시작됐으며 Z와 칼텍스사가 일부 지… 더보기

크리스마스 기부금 조성하느라 바쁜 오클랜드 시티 미션.

댓글 0 | 조회 1,650 | 2014.12.19
Auckland City Mission 이 몹시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에 필요한 기부금을 조성하느라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Auckland City Mission… 더보기

인종차별 발언한 경찰 끝내......

댓글 0 | 조회 2,051 | 2014.12.19
인종차별 발언을 한 퀸즈타운의 경찰이 사임했다. 지난 해 11월 제니 맥니 경찰은 말레이시안 택시 기사에게 “인디아로 돌아가라. 너희들이 여기에 와서 뉴질랜드인의… 더보기

사이먼 브리지 교통부 장관 향후 10년 동안 38억7천만불 지원.

댓글 0 | 조회 961 | 2014.12.19
사이먼 브리지 교통부 장관은 향후 10년 동안 도로 네트워크, 공공교통수단, 자전거 도로, 도로 유지 보수 등 도로 교통 시스템에 38억7천 만 불을 지원한다고 … 더보기

식용 새 둥지 밀수하려다 쫒겨난 관광객..

댓글 0 | 조회 1,222 | 2014.12.19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서 먹을 수 있는 대량의 새 둥지를 밀수하려던 관광객들이 상하이로 추방되었다. 진공 포장된 새 둥지는 기초산업부 직원의 x-ray 검사에 의해… 더보기

후누아 레인지에 내년 봄 살충제 1080 살포.

댓글 0 | 조회 1,348 | 2014.12.19
카운실이 계획한데로 후누아 레인지에 살충제인 1080을 공중 살포하여 상수원을 오염시키게 된다면 와이카토 강에서 오클랜드 시민들을 위하여 더 많은 물을 공급하여야… 더보기

타스만 횡단 비행 75주년 맞아 대규모 전시회 갖는 Air NZ

댓글 0 | 조회 992 | 2014.12.18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타스만 해를 상업용 비행기로 횡단한 지 75주년(2015년)을 앞두고에어뉴질랜드가 테 파파(Te Papa) 국립박물관과 손을 잡고 대규모 … 더보기

쿼드 바이크 음주운전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모험”

댓글 0 | 조회 1,117 | 2014.12.18
4륜 오토바이인 쿼드 바이크(quad bike) 추락사고로 숨졌던 농부의 사인은 그가 일터로 나서기 전 걸쳤던 술이 또 하나의 원인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 더보기

제7회 어르신 장기자랑및 노래자랑 성대히 치뤄져..

댓글 0 | 조회 1,891 | 2014.12.18
제7회 어르신 장기자랑및 노래자랑이 한인회관에서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세계인구 72억 중에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더보기

무료 렌탈카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정말?

댓글 0 | 조회 2,650 | 2014.12.18
[여행 동행 취재2] 무료 렌탈카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정말? 12월의 뉴질랜드는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뉴질랜드 남북섬 5박 6일간 여행을 하는 일행을 … 더보기

나의 뉴질랜드 수학여행 체험기

댓글 2 | 조회 1,968 | 2014.12.18
나는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 year9에 재학 중인 뉴질랜드 2년 차의 국제학생이다. Term4가 끝나면서 나를 포함한 모든 학생들은 시험기간 동안의 긴장을 풀고 … 더보기

주말에 또 한 차례의 비 예상.

댓글 0 | 조회 1,673 | 2014.12.18
17일과 16일 이변적으로 좋지 않았던 기상으로 인하여 많은 도로들이 물에 잠겼으며, 노스랜드 북부 지역은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으나, 17일 오후 늦… 더보기

스포츠 행사에 주류 판매 회사의 스폰서와 광고 행위 제제 움직임.

댓글 0 | 조회 1,210 | 2014.12.18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스포츠 팀인 올블랙스와 뉴질랜드 워리어스, 블랙캡스 팀들은 각종 스포츠 행사에 주류 판매 회사의 스폰서와 광고 행위를 제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하… 더보기

태국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뉴질랜드 가짜 여권 19권.

댓글 0 | 조회 2,905 | 2014.12.18
뉴질랜드 여권 발급상의 보안 문제가 나타났으며, 가짜 신분으로 여권을 발급받기 위하여 돈을 지불한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이 가짜 여권의 사본이 테러와 연관이 있는 … 더보기

설치류 동물을 잡기 위한 끈끈이 판 사용 완전 금지

댓글 0 | 조회 1,613 | 2014.12.18
동물 안위에 대한 우려들이 쥐 나 다람쥐등의 설치류 동물을 잡기 위한 끈끈이 판의 사용완전 금지를 야기 시겼다. 이러한 덫들은 2009년부터 일반 사용이 금지됐었… 더보기

국제 마약 거래와 관련된 용의자 한 명 오클랜드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1,155 | 2014.12.18
수 백 만불 상당의 국제 마약 거래와 관련된 용의자 한 명이 오클랜드에서 체포되었으며 동시에 호주에서도 5명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15곳의 거주지와 상가에서 헤로… 더보기

재향 해군 돕는 RSA 회원에 피터 잭슨 가입..

댓글 0 | 조회 983 | 2014.12.18
피터 잭슨 경이 재향 해군을 돕는 RSA의 회원이 되어 협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1916년에 설립된 RSA는 회원들이 줄어들자 전국적 협회로 새로이 시작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