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 캠퍼밴 여행자들 단속해야”

“얌체 캠퍼밴 여행자들 단속해야”

0 개 1,298 서현
 
규정된 곳에 주차하지 않고 아무 곳에서나 제멋대로 차를 세우고 머무는 이른바 ‘Freedom Camping’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남섬 자치단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런 얌체 행위는 이미 오래 전부터 남섬 곳곳에서 목격돼 일부 지역에서는 조례로 이를 불허하면서 경찰과 지방자치 단체는 물론 주민들까지 가세해 단속에까지 나서는 상황인데, 특히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지난주 지진 피해를 입은 레드존 주택에 일단의 독일 여행객들이 거실 안에 텐트를 치고 있는 게 발견되면서 이슈화됐다.

 

특히 이들 젊은 여행객들은 해당 주택의 방 중 하나는 아예 화장실로 사용하기까지 해 주민들로부터 한마디로 역겹다는 거친 반응까지 나오게 만들었으며 이들에 대한 처벌까지 논의되는 상황을 야기했다.

 

이런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의 섬너 해변을 비롯해 뉴브라이튼 해변과 인근 아카로아 등지에서 지난 여름에도 허가 받지 않은 장소에서 캠퍼밴을 세우고 숙박하면서 쓰레기나 오물을 무단 투기하는 행위 등이 잇달아 적발된 것으로 알려지자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나 공원 등을 관리하는 기관에서 이런 행위를 적발하고도 경찰의 손을 빌려야만 처벌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법이나 조례까지 개정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크게 일었다.

 

아카로아의 한 홀리데이 캠프장 관계자도, 캠프장 구내로 몰래 들어와 샤워장이나 취사시설, 세탁시설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화장실 오물을 투기하는 등의 행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근절시키기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론이 이처럼 악화되자 이 같은 일은 매 사안 별로 대처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당초 조례 제정이나 개정에 다소 미온적이었던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에서도, 내년 여름 시즌 전까지는 더 강력한 제재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
사본 -DSC_0115.jpg

 

(사진은 자료사진임)

일본 남극에서 고래 사냥할 권리 없다고 판결..

댓글 0 | 조회 1,476 | 2014.04.01
국제 사법 재판소는 어제 31일밤 획기적인 결정으로 일본의 고래 프로그램이 과학적인 목적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수년 동안의 항의 시위와 논쟁 끝에, 헤이그에… 더보기

호크스 베이에서 규모 5.2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2,085 | 2014.03.31
북섬 동해안의 호크스 베이에서 3월31일(월) 오후 2시 1분에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진원지는 해스팅스 남쪽의 포랑가하우(Poran… 더보기

여행객 공격한 범인 “CHCH 슈퍼마켓 살인사건과 관련됐다”

댓글 0 | 조회 2,872 | 2014.03.31
남섬 서해안에서 차를 얻어 탔던 2명의 여성을 공격해 부상을 입혔던 범인이 같은 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사체가 발견된 살인사건과도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더보기

[동영상] 섹소폰 연주-2014 한인의 날, 한우리교회 문화센터

댓글 0 | 조회 5,835 | 2014.03.31
섹소폰은 1840년대초 관악기를 제조하던 장인인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은 파리의Adolphe Sax (벨기에 출신의 악기 제작자)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섹소폰을… 더보기

윙수트 플라잉 즐기던 키위,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6,248 | 2014.03.31
윙수트 플라잉(wingsuit flying)이라는 아찔한 항공 관련 모험 스포츠를 즐기던 키위 한 명이 스위스에서 사고로 사망했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 더보기

슈퍼마켓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사체 발견

댓글 0 | 조회 2,180 | 2014.03.31
슈퍼마켓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의 트렁크에서 살인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지는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월 30일(일) 오후에 크라이스트처치 동부 울… 더보기

여행객 다치게 한 운전자, 경찰의 신속한 작전으로 체포돼

댓글 0 | 조회 1,918 | 2014.03.31
히치하이킹을 했던 2명의 외국인 여성을 다치게 했던 운전자가 경찰의 신속한 작전으로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에 체포됐다. 3월 30일(일) 오후 4시경 독일 출신의… 더보기

뉴질랜드 국민들의 3/4 빈부 격차 더 벌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768 | 2014.03.31
뉴질랜드 국민들의3/4 정도는 국민당 정부의 지난 6년 동안 빈부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2/3 정도는 본인의 경제 상황이 그 동안… 더보기

오클랜드 이번 주에도 따가운 날씨 계속될 듯.

댓글 0 | 조회 1,961 | 2014.03.31
이번 주말 일명 써머 타임으로 불리는 데이 라이트 세이빙이 끝나지만, 긴 여름 낮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한 주간의 날씨도 전국적으로 고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대부… 더보기

가정용 전기 요금 내년 2월까지 평균 63달러 올라.

댓글 0 | 조회 1,494 | 2014.03.31
가정용 전기 요금이 내년 2월까지 전국적으로 평균 63달러 오르며, 특히 작은 소도시나 벽지 마을 등이 많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니든이 가장 적은 폭으로 …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30년 개발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1,142 | 2014.03.31
오클랜드 공항이 30년 개발 계획을 발표하였다. 국내외선 터미널이 하나로 통합되고 총 2개의 활주로가 운영되며 기차역이 연결된다. 공항 측은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들의 지난 해 기차 이용회수 늘어나..

댓글 0 | 조회 948 | 2014.03.31
오클랜드 시민들의 지난 해 기차 이용회수는 천 백 만회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기차 연결 망이 정비된 이후 가장 많은 이용회수 이다. 오클랜드 트랜스포트… 더보기

연합 가능성 옹호한 하라위라와 돗컴

댓글 0 | 조회 868 | 2014.03.31
전 국회의원인 윌리 잭슨은 마나당 호네 하라위라 의원에게 현재 킴 돗컴의 인터넷당과 힘을 합치기 위한 협상을 해야만 한다고 권하고 있다. 하라위라와 돗컴은 어제 … 더보기

고급 리조트 청소하던 주인 “분통 활활”

댓글 0 | 조회 2,658 | 2014.03.30
뉴질랜드의 한 유명 휴양지에서 일단의 미국인들에게 고급 리조트를 빌려주었던 집 주인들이 기겁을 하는 일이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3월 30일(일)에 한 국내… 더보기

차 얻어 탔던 독일 여성 관광객 2명 중상 입어

댓글 0 | 조회 1,916 | 2014.03.30
남섬을 여행 중이던 독일 출신 여성 관광객 2명이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탔다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월 30일(일) 오후 4시경 남섬 서해안의 프… 더보기

“기후변화 계속되면 주요 도시들 운명은?”

댓글 0 | 조회 1,341 | 2014.03.30
기후변화가 계속되면 뉴질랜드의 14개 주요 도시가 해수면 이하로 잠기거나 홍수 등으로 버려질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 같은 소식은 3월 30일(일… 더보기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정치 스캔들로 어부지리”

댓글 0 | 조회 1,260 | 2014.03.30
국내 정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윈스턴 피터스가 이끄는 뉴질랜드 제일당이 지지율을 크게 높인 반면 국민당과 노동당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같은 사실은 3월 30일(… 더보기

아이 있는 가정 “주택진입로 조심 또 조심!”

댓글 0 | 조회 1,855 | 2014.03.29
주택 진입로(driveway)에서 유아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해 대책 마련과 함께 운전자들의 더 큰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오클랜드 서부 매시의 카… 더보기

국도 주행 중 '날벼락', 낙석으로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2,049 | 2014.03.29
승용차를 타고 가던 76세의 할머니가 도로변 절벽에서 굴러 떨어진 낙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3월 28일(금) 오전 10시 30… 더보기

박용규 대사, 웰링턴 지역 경제계 인사 초청 관저 만찬

댓글 0 | 조회 1,941 | 2014.03.29
박용규 대사는3.27(목) Fran Wilde웰링턴 광역의회 의장, Mary Quin Callaghan Innovation소장, Gerald Quinn웰링턴 발전… 더보기

뉴질랜드 외교 통상부에서 제 11차 한-뉴 경제공동위 개최

댓글 0 | 조회 1,629 | 2014.03.29
지난21일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에서7년 만에 제11차 한-뉴 경제공동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우리측은 안총기 외교부 경제조정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한국교… 더보기

“모르는 아이 번쩍 안아 올리면 ‘폭행죄’?”

댓글 0 | 조회 1,989 | 2014.03.29
안정된 직장을 얻게 됐다는 기쁨에 한잔 걸친 후 알지도 못하는 10살 된 여자아이를 공중에 치켜들었던 남성이 폭행죄를 선고 받고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더보기

전동스쿠터 타고 장애인 행세한 사기꾼 철창 행

댓글 0 | 조회 2,126 | 2014.03.29
노인이나 장애인들만 이용하는 전동스쿠터를 타고 가가호호를 찾아 다니면서 돈을 요구하던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섬 블레넘에 사는 올해 31세의 이 여성은 주… 더보기

보안구역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수입 승용차

댓글 0 | 조회 2,178 | 2014.03.28
외국에서 수입된 후 항구에서 보관 중이던 중고차가 말 그대로 감쪽같이 사라져 차 주인이 애를 태우고 있는 경찰은 태평스런 일 처리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크라이… 더보기

“총 가졌다면서 기내 소란 피운 대가는 $500 벌금”

댓글 0 | 조회 1,628 | 2014.03.28
국제선 비행기 내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가 끝내는 총까지 가지고 있다고 큰소리를 쳤던 남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사건은 지난 3월 24일(월) 새벽에 크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