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 "엄마, 자외선이 무서워요!"

[342] "엄마, 자외선이 무서워요!"

0 개 3,697 KoreaTimes
요즘 뉴질랜드 일기예보에는 오존주의보에 대한 주의내용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보이 지 않는 자외선이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밖에서 많은 시간을 뛰놀며 보내는 아이들에게는 안전사고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것이 바로 자외선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아이들을 위한 자외선차단제를 하나씩 준비해야 할 시기다.


*****  자외선 과다노출, 어른 되면 피부암 발생시켜  *****

아이들이 자외선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나이가 더 들어 기저세포와 편평상피세포 피부암에 걸리게 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암 중 가장 위험한 종류인 흑색종은 심하게 햇빛에 그을렸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 아기들과 유아들은 피부가 얇고 멜라닌과 자외선을 흡수하는 보호 색소를 적게 만들어 내기 때문에 특별히 햇빛아래서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이들은 얼굴색깔이 검더라도 오랜 시간 햇볕에 노출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아이들의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줌으로 화상뿐만 아니라 나중의 피부 암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자외선은 여름철 타임세이빙이 적용됐을 때의 시간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의 시간에 가장 강하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은 아이들을 최대한 그늘에 두어야 한다. 구름이 깔려 있는 날에도 자외선은 가벼운 구름은 통과하므로 소풍 갈 때에는 큰 파라솔이나 텐트를 가져가고, 아기 유모차에는 차양을 해 준다. 아이들이 노는 뒷마당에는 건물자재상에서 구입할 수 있는 설치가 쉬운 차양을 달아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천으로 된 차양을 구입한다면 적어도 94% 이상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인지 라벨을 꼭 확인한다.

6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절대로 햇빛을 직접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 나무 밑이나 차양, 양산 등을 이용하거나 실내에 머물도록 한다. 이 때문에 햇빛을 쬐어 생성되는 비타민D가 혹시 결핍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0월부터 3월까지 아침 저녁으로 햇빛에 몇 분 정도 노출되는 것으로도 아이들의 비타민D 생성이 충분히 이루어진다.

아이들이 햇빛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촘촘히 짜여진 옷감으로 된 옷을 입히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없어져 버리는 선스크린을 바르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 니트로 된 옷은 아이들 활동에 편하긴 하겠지만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좋지 않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옷감으로 만든 옷을 구입할 때는 지수가 '40'이상 되는 것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임을 알아 두자.

젖은 섬유는 자외선이 더 잘 통과하는데 흰 옷이 젖었을 경우에는 사실상 자외선을 전혀 차단하지 못한다. 따라서 아이들이 물 속에서 놀고 나면 마른 옷으로 갈아 입히는 것이 아이들 피부를 보호하는 일이다.


*****  모자? 선스크린?  *****

얼굴과 목, 특히 코 부분은 몸의 다른 부분보다 많은 자외선을 받게 되므로 다른 부분보다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한 때는 코나 귀부분이 햇빛에 많이 그을려 피부가 벗겨진 아이들을 바닷가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많이 줄어든 편이다. 모자는 머리와 목 부분을 보호하기에 가장 좋다. 모자는 챙이 넓은 것(적어 도 7cm이상)을 택하고, 버킷스타일은 6cm 이상되는 것으로 구입한다.

흔히 선크림이라고 불리는 자외선 차단제 선스크린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화학물질을 이용하거나 햇빛을 막는 아연/티타늄화 안료를 함유함으로써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어린이용과 민감용 피부용 선스크린에는 일반 제품보다 천연물질은 더 많이 대신 화학 물질은 더 적게 함유하고 있다. 물놀이를 할 때에는 꼭 내수성이 있는 선스크린을 아이 들에게 발라주고 물놀이 후 물기를 닦아 낸 후에 다시 한 번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바를 때는 생각보다 더 많은 양의 크림을 바를 것을 권장한다. 조사에 의하면 사람들이 너무 적은 양의 선스크린을 바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햇빛으로 나가기 적어도 2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으며 매 두 시간마다 다시 발라준다.

49세 실종 여성을 찾습니다.

댓글 0 | 조회 1,775 | 2015.07.18
오클랜드 와이테마타 경찰은 호주에서 뉴질랜드를 방문한 49세의 Elaine Jackson 이라는 여성의 안전을 우려하며 찾고있습니다. 그녀는 리버헤드에서 실종됐습… 더보기

돌고래 체험장의 실체

댓글 0 | 조회 1,507 | 2015.07.18
돌고래와 함께 교류하고 시간을 보내는 체험은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수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SWTD (… 더보기

NZ 경찰 “홀든 순찰차 계속 운영한다”

댓글 0 | 조회 1,461 | 2015.07.18
호주의 조립공장이 폐쇄됐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경찰이 앞으로도 계속 ‘홀든(Holden) 자동차’를 순찰차량 등으로 이용하게 됐다. 현재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 더보기

경찰 피해 달아났던 남성, 심야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831 | 2015.07.18
경찰로부터 도망을 쳤던 30대 남성이 심야에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는 7월 18일(토) 새벽 1시경 해밀톤 서부의 외곽지역인 로토카우리(Rotokauri… 더보기

악천후로 전국 몸살, 오클랜드 토네이도 발생

댓글 0 | 조회 1,934 | 2015.07.18
오클랜드 지역에서 토네이도로 인해 가옥 지붕이 날아가는 등 물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 많은 비와 눈이 내리는 속에 강풍까지 불어 대비가 요망된다. 토… 더보기

[Feeling Camp 3화] '알바' 이야기 1탄

댓글 0 | 조회 1,100 | 2015.07.17
Feeling Camp 제3화! 뉴질랜드에서 '아르바이트'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습니다. 각기 다른 경험과 다른 느낌! 고등학교(한국 중학생) 막 들어가서 신문돌리기… 더보기

도우미 강사들의 깜찍 율동 영상

댓글 0 | 조회 910 | 2015.07.17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한글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도우미 강사들의 깜찍 율동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 예술제에서 찍은 것입니다.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18일 일반인 입장도 가능

댓글 0 | 조회 1,183 | 2015.07.17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클랜드 대학 상대 건물에서는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라는 주제의 특별한 행사가 있습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정… 더보기

Symonds st, K Rd 교차로에서 트럭이 버스를...

댓글 0 | 조회 1,292 | 2015.07.17
17일 오전 8시 45분경, 오클랜드 시티의 Symonds St 과 Karangahape Rd 교차로에서 트럭에 버스가 충돌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더보기

금요일 밤 10시 45분, 라스프레소와 함께

댓글 0 | 조회 713 | 2015.07.17
맛있는 커피와 맛있는 대화가 있는 "라스프레소" 매주 금요일 밤 10시 45분~11시 40분, 뉴질랜드의 라디오 PLANET 104.6FM 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수화 ( sign language) 공연

댓글 0 | 조회 765 | 2015.07.17
수화(또는 수어)는 주로 농인(聾人:보는 사람)과 그의 가족 및 수화통역사 등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입니다. 뉴질랜드 한민족한글학교 예술제 '수화 공연' 영상입니다… 더보기

소와 부딪혀 뒤집힌 차량, 탑승자들은 큰 부상 면해

댓글 0 | 조회 845 | 2015.07.17
남부 오클랜드의 한 교외지역에서 도로를 돌아다니던 암소(cow) 한 마리가 승용차와 충돌해 죽었다. 이번 사고는 7월 17일(금) 이른 아침인 6시 50분 무렵에… 더보기

공영주택 한 집에서 75년을 산 104세 할머니

댓글 0 | 조회 1,564 | 2015.07.17
공영주택(state house) 한 집에서만 꼬박 75년 이상을 거주해 온 키위 할머니가 104세 생일을 맞이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셜리(Sh… 더보기

낙농품 가격 하락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는 폰테라

댓글 0 | 조회 1,125 | 2015.07.17
전 세계적인 낙농제품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폰테라(Fonterra)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523명을 감원한다. 7월 16일(목) 폰테라의 데오 스피어링스(T… 더보기

네일 건 안전사고 일으킨 건설회사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1,281 | 2015.07.17
작업장에서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네일 건(nail gun) 사고 등을 발생시킨 건설회사에 거액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7월 15일(수) 크라이스트처치 지방… 더보기

6월 분기 물가, 기름값 인상으로 0.4% 오름세

댓글 0 | 조회 602 | 2015.07.17
기름값 인상의 영향으로 6월 분기 소비자물가가 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6월까지 분기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 더보기

힘 받고 있는 양도 소득세 부과..

댓글 0 | 조회 1,301 | 2015.07.17
ANZ 은행은 모든 외국 투자자들이 뉴질랜드 은행 계좌를 갖도록 요구하는 정부의 제안이 은행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은행측은 외국 구매자들에게… 더보기

중국인 주택 구매 주요 요인은 투자보다 교육과 이민.

댓글 0 | 조회 1,436 | 2015.07.17
뉴질랜드에 있는 한 중국어 부동산 웹사이트는 중국에 있는 투자자들이 오클랜드 주택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노동당의 주장을 부정했다. Hougarden.com… 더보기

늘어나는 노숙자, 대부분 도심 상가에 머물어....

댓글 0 | 조회 1,006 | 2015.07.17
통계자료에 따르면 노숙자는 약 3만명에 이르며 그 중 반수는 오클랜드에 살고 있고 그들 대부분이 도심 상가 앞에 머물고 있다. 오클랜드 상공회의소 회장은 노숙자들… 더보기

더니든과 오타고에 발생한 홍수 피해 보험금액이......

댓글 0 | 조회 579 | 2015.07.17
지난 6월 2일과 4일사이 더니든과 오타고에 발생한 홍수 피해 보험금액이 적어도 $28,000,0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보험카운실은 거의 2000… 더보기

토요타, 전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625,000대 회수.

댓글 0 | 조회 660 | 2015.07.17
토요타는 전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625,000대를 회수하고 있다. 대부분 친환경적이라 알려진 프리우스 모델이며 자동차가 갑자기 정지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 더보기

폰테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523 개의 일자리 없어질 듯.

댓글 0 | 조회 594 | 2015.07.17
폰테라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523 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어제 16일 오후 발표했다. 폰테라는 일자리의 손실이 주로 뉴질랜드와 인적 자원, 재무, 정보 … 더보기

주택가 활보하는 큰 돼지 한 마리

댓글 0 | 조회 1,323 | 2015.07.16
서부 오클랜드 주택가 도로에 느닷없이 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길거리를 활보하고 다녔다. 7월 16일(목) 아침 9시 37분 무렵에 큰 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 더보기

외딴 오두막 화재 현장에서 사체 발견

댓글 0 | 조회 1,207 | 2015.07.16
인가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창고 형태의 오두막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사체 한 구가 발견됐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남섬 서해안의 웨스트 코스트(West Coas… 더보기

논쟁의 주택 자료 노동당에게 넘긴 한 직원 해고.

댓글 0 | 조회 1,270 | 2015.07.16
부동산 중개회사인 Barfoot and Thompson 은 논쟁이 되고 있는 주택 자료를 노동당에게 넘긴 한 직원을 해고했음을 확인했다. 노동당이 외국인 투기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