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NZ “B787 최신 모델 7월부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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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14. 23:16
서현
뉴질랜드
![Boeing-787-9-new-livery-rollout[1].jpg](http://www.nzkoreapost.com/data/editor/1401/4ea9a07d4137da8cb7231eba4296f0c1_1388916975.561.jpg)
보잉사의 최신형 여객기인 ‘B-787
Dreamliner Dash 9’ 모델이 세계에서 처음 상업적인 운항을 앞두고 1월 5일(일)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
이 여객기는 작년 1월에 착륙 시 안전에 문제가 제기됐던 B787 Dash 8 모델의
후속기종으로 종전보다 좀 더 커지고 운항거리도 늘어났는데, 에어 뉴질랜드에서는 오는 7월부터 상업노선에 본격 투입하기 전에 사전 점검을 하게 된다.
국내에서 사전 점검이 끝나면
여객기는 호주 사막으로 보내져 폭염 테스트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에어 뉴질랜드 관계자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여객기가 인도된 오늘은 정말 흥분되는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잉사 관계자는 매년 연료비가
오르는 상황에서 새 여객기는 같은 크기의 기존여객기에 비해 20%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20%의 배출가스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 뉴질랜드 관계자는, 새 여객기가 복합소재로 만들어져 객실 내 습도를 더 높게 유지해 승객들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됐으며, 또한 기술적으로도 항공권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