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Festival은 8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클랜드 핸더슨의 The Trusts Arena에서 선보인다.
오클랜드 K-Festivlal은 한국인 만을 위해 준비된 행사가 아니고, 한국인을 포함한 현지의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준비된 행사이다.
한인회 등 그동안 알려져 있는 동포 단체가 주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뉴질랜드에 있는 젊은 차세대들이 주도하는 것으로 또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차세대가 준비한 오클랜드 K-Festivlal,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즐기며 뉴질랜드에 사는 한인 동포 차세대들의 실천을 경험해보고 격려하려면, 오클랜드 핸더슨의 The Trusts Arena (65-67 Central Park Drive, Henderson, Auckland 0610)를 찾으면 된다.
토요일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The Trusts Arena에서 진행되는 K-Festivlal의 행사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관심있는 사람은 참고하여 행사에 참석하면 된다.
행사 중 주목받고 있는 또하나의 이벤트는 낮 12시에 뉴질랜드 장관이 직접 참석하는 토론회이다.
낮 12시에는 K-KORERO라는 타이틀로 뉴질랜드 현직 장관인 필 트와이포드 장관과 비즈니스 관련 토론회도 열리게 된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는 현직 뉴질랜드 장관(Phil Twyford)은 노동당 현직 의원(Te Atatu)이며 두 개의 장관직(Minister of State for Trade and Export Growth, Minister for Disarmament and Arms Control)과 환경, 이민부 차관(Associate Minister for the Environment, and Immigration)을 겸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자율주행 버스를 제작하여 수출하고 있는 업체(OHMIO) 대표(Mohammed Hikmet)도 패널로 당일 참여하며 한국의 패널들도 줌을 통해 이번 토론회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뉴질랜드 정부(NZ Foreign affairs and trade)와 K-festival이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매년 K-festival에서 본 행사로 계속해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토론회는 미리 참가 신청한 150명만 참석 가능하다.
2021 K-Festival팀을 이끌고 있는 진성재씨는 2,000년대부터 시작된 한류열풍은 영화, 음악, 드라마, 패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 현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K-festival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우리의 문화를 뉴질랜드에서도 널리 알리고자 준비한 행사라고 말했다.
동포 사회가 뉴질랜드 현지 사회와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하기 위해 준비된 오클랜드에서의 K-Festivlal은 대한민국이란 브랜드를 뉴질랜드에 선보이는 또 하나의 기회라고 준비팀은 언급했다.
오클랜드 K-Festivlal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지만 크게 3 분야로 나누자면, 다양한 한식을 맛 볼 수 있는 ‘K-food festival(맛)’, 한국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exhibition(멋)’, K-Pop 아티스트 및 뉴질랜드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준비된 ‘K-pop Concert(락)’ 으로 나누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