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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통계 담당자는, 연간 수출액 800억 달러 돌파는 사상 처음이라면서, 12월까지 연간 총 수출액은 2024년 12월까지의 1년에 비해 14%인 99억 달러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분유, 버터, 치즈의 수출이 늘면서 전체적인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는데, 이들 품목의 수출액은 12월까지 연간 243억 달러로 전년보다 21%인 42억 달러가 늘었다.
여기에는 이 기간에 분유, 버터와 치즈의 수출 단가가 오른 점이 영향을 줬는데, 분유는 16억 달러어치의 수출이 늘었고 버터를 포함한 유지방 제품도 전년보다 14억 달러가 증가했다.
분유, 버터, 치즈는 12월까지 연간 총 수출액의 30%를 차지했다.
한편, 소고기를 비롯한 육류와 식용 내장(edible offal)은 12월 말까지 전년보다 18억 달러 증가한 104억 달러를 보이면서 수출 증가세에 두 번째로 크게 이바지했다.
12월 말 기준으로 연간 이 품목의 수출액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미국으로 전년보다 15%가 늘어난 3억 7,900만 달러였으며, 영국은 69%나 증가한 3억 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담당자는 육류는 영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도표) 지난 3년간 유제품의 종류별Waiatāi 연간 수출액 변동(기간: 2023.1~20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