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토루아 도로 교통 경감 존 스테이플포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로토루아 경찰은 불법 트레일 바이크 운전자와 반사회적 도로 이용자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한 20세 남성이 트레일 바이크를 위험하게 몰아 로토루아 주택가를 지나간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되었으며, CCTV를 통해 이 남성이 확인돼 8월 29일 포드랜즈 지역에서 체포됐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10월 31일 로토루아 지방법원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반사회적인 도로 이용 행위는 지역 사회의 평화를 깨뜨리고 도로를 손상시키며 모든 교통에 위험을 초래한다”며 “위험한 운전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경찰의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 전역의 경찰은 이러한 행위를 목격하거나 경험한 주민들에게 즉시 111로 신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며, 사건 이후에는 105 전화로도 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