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티마타 경찰청은 웨스트 오클랜드 지역의 ‘사라진 우편물 미스터리’를 신속하게 해결했다.
경찰은 글렌 에덴 지역의 한 주택에서 다수의 증거물과 함께 두 명을 오늘 오전 체포했다.
웨이티마타 웨스트 지역 수사 책임자인 라이언 번팅 경감은 이 사건의 최초 신고가 8월 12일경 있었으나, 범행은 그 이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헨더슨, 테아타투 사우스, 테아타투 페닌슐라에서 꾸준히 소포가 사라지거나 도착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 직후 수사가 시작됐다,”고 번팅 경감은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는 지역 CCTV 영상도 검토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라진 소포와 관련된 물품과 의류를 추적할 수 있었다.
“지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도난 사건에 대해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지역사회 경각심도 높아진 상태”라고 번팅 경감은 덧붙였다.
경찰은 다른 연관 용의자들이 있는지도 계속 수사 중이다.
현재 한 남성은 총 5건의 절도 혐의로, 한 여성은 2건의 절도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은 회수한 소포들을 소유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소포 분실자나 수사에 도움이 될 정보가 있는 경우, 온라인 105.police.govt.nz 또는 전화 105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시에는 사건 번호 250821/1358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익명 신고는 크라임스토퍼스(0800 555 111)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