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지역 여러 곳에서 다수의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31세 남성 1명이 뉴마켓 경찰에 의해 지난주 체포돼 현재 구속 상태다.
뉴마켓 커뮤니티 치안팀은 절도 사건이 빈번한 지역을 집중 단속하던 중 해당 남성을 오네훈가의 한 주소지에서 발견했다.
오클랜드시 동부 지역 예방 담당자인 레이첼 돌헤구이 경감은 “우리는 특히 소매 범죄 신고가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상습 범죄자 색출과 함께 피해가 심한 상점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돌헤구이 경감에 따르면, 이 남성에게는 뉴 린, 마운트 이든, 마운트 알버트, 오클랜드 중심가, 뉴마켓 등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 혐의 23건이 적용됐다.
동일 주소지에서는 39세 여성도 함께 체포돼 13건의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출석했다.
경찰은 31세 남성의 보석을 반대해 법원이 구속을 결정했으며, 이 남성은 9월 말 법정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
돌헤구이 경감은 “이번 사건은 수천 달러 상당의 피해를 일으킨 범죄자가 법적 책임을 지게 된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