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슨의 한 남성이 수간 및 아동 성 착취 관련 불법 콘텐츠 제작·배포·소지 혐의 50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22세의 스톰 콘스테이블-카터는 내무부 디지털 아동 착취팀의 수사 이후 오늘 넬슨 지방 법원에 출두했다.
그는 불법 콘텐츠 소지 25건, 배포 21건, 제작 4건 등 총 50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디지털 아동 착취팀 책임자 팀 휴스턴(Tim Houston)은 수간과 영아가 등장하는 동영상이 클라우드 저장 공간에서 발견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당 파일은 이후 콘스테이블-카터가 운영하는 두 개의 인터넷 계정에서도 확인됐다.
“아동 성 착취물은 범죄 현장과 아이들의 최악의 순간을 담고 있다. 범죄자가 아동 학대 영상이나 이미지를 공유하거나 접근할 때마다 아동에 대한 학대가 계속되고 아동 성 착취 위험이 커진다.”고 휴스턴 씨는 경고했다.
인터넷을 통해 불법 출판물을 제작하거나 거래, 배포, 전시한 사람은 최대 14년 형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소지한 경우도 최대 10년 징역형에 처해진다.
2024년 디지털 아동 착취팀은 아동 착취 관련 69건의 수사를 진행했고, 14명의 뉴질랜드 아동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콘스테이블-카터는 12월에 넬슨 지방 법원에서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아동 또는 성범죄 피해자는 아래 기관을 통해 도움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ids Health
Safe to Talk: 0800 044 334 / 문자 4334
자신 또는 타인의 성행동에 대해 우려가 있을 경우 다음 기관에 연락 바란다.
·Safe Network: 09 377 9898
·WellStop: 04 566 4745
·STOP: 03 353 0257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