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Z에 이어 BNZ(뉴질랜드 은행)가 오는 주간 발표될 기준금리(OCR) 인하를 앞두고 일부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렸다.
BNZ는 1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0.10%포인트 인하해 4.79%로 조정했으며, 단기 6개월 고정 금리도 0.20%포인트 낮춰 5.09%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 금리는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재약정(rollover) 시점에 있거나 변동금리(variable rate) 대출을 이용 중인 기존 고객에도 적용된다.
이번 발표는 이번 주 초 ANZ은행이 일부 대출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나왔다. ANZ 역시 1년 고정 특별 금리를 4.79%로 낮춘 바 있다.
시장에서는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8월 20일 기준금리를 최소 0.25%포인트 내려 3.00%로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