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지나갔지만, 무덥고 끈끈한 밤 날씨는 계속되어 많은 시민들이 잠자리에 들기가 쉽지 않았으며, 이러한 날씨는 2월 초까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클랜드의 최고 기온은 27도까지 올라갔으며, 웰링턴도 26도, 휘티앙가 29도에 이르며 북섬 전 지역이 30도에 가까운 최고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뜨거운 날씨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밤 기온도 20도를 넘는 날이 계속되고 있으며, 남섬 지역도 마찬가지로 캔터베리와 오타고 지역도 뜨거운 열기속에서 다음 주 와나카 지역은 34도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땀으로 수분이 많이 부족한 몸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실 것을 보건 관계자들은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너무 뜨거운 태양열의 노출에 주의가 필요하며, 애완 동물들에게도 신경을 쓰며, 화재에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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