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뉴질랜드 시각으로 10시 30분 경, 미국의 알래스카에서 강도 8.2의 강진이 일어났다.
지진이 일어나자 마자 알래스카와 캐나다의 해안 지역과 미국의 서부 해안 지역의 쓰나미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며, 주의령이 발효되었다.
이에 따라 태평양 지역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효되었으며, 뉴질랜드 민방위 본부에서도 이 지진의 여파로 그 영향이 뉴질랜드에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조사중인 것으로 밝혔다.
민방위 본부 관계자는 쓰나미가 뉴질랜드에 오기까지는 적어도 열 두 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며, 오늘 오전 11시 이후의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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