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고 있는 뜨거운 열기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바뀐 세력과 남극해에서 밀려오는 차가운 공기로 갑자기 식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극해에서 불러오는 차가운 공기가 뜨겁고 건조한 남섬 일대를 식혀주고, 싸이클론이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졌지만 상당한 비와 바람의 위력을 갖고 있는 세력이 다가오면서 뜨거웠던 뉴질랜드의 남북섬이 모두 식을 것으로 기상관계자는 예보하였다.
열대성 저기압의 본 세력은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금요일까지 계속되지만 서서히 비는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동반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이 예상되고, 타라나키 지역과 웰링턴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캔터베리와 오타고 지역에는 폭우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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