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비가 오클랜드 지역에 쏟아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와이타케레 레인지에서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두 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경찰은 다섯 명의 매시 고등학교 학생들이 와이타케레 레인지에서 트랙킹을 하던 중 카스케이드 폭포 근처에서 불어난 물살에 휩쓸리며 두 명은 사망하고, 다른 두 명은 경상으로 와이타케레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으며, 한 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폭우와 함께 물이 불어나면서 근처 트랙킹 코스에서 산책을 하던 스무 명 정도의 시민들도 긴급 대피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하에서 한 종교 단체의 수련회에 참석했던 백 여 명과 휴가를 즐기던 몇 가족 식구들도 물이 불어나면서 주차장에 세웠던 차량들도 물에 잠기면서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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