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중이던 한 70대 남성이 심장마비(heart attack)로 보이는 사고로 숨졌다.
해스팅스에 기지가 있는 로우 코퍼레이션(Lowe Corporation) 구조 헬리콥터에 루아히네(Ruahine) 포리스트 파크 북서쪽 외딴 곳에 위치한 루아히테 코너 산장으로부터 출동 요청이 들어온 것은 2월 2일(금) 저녁 7시 30분경.
경찰에 따르면 당시 구조 헬기가 긴급히 출동해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해당 남성은 헬기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헬기에 의해 옮겨졌으며 경찰은 사인을 가리기 위해 검시의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출동했던 헬기는 당일 밤 9시 15분경에 해스팅스 남쪽의 와이마라마(Waimarama) 해변으로 또 다시 출동했다.
이곳에서도 당시 50대의 한 남성이 심장마비가 발생해 위중한 상태에서 호크스 베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구조 헬기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은 루아히네 코너 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