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폭우가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백 5십 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브리토마트에 모여 소위 자율형 공립학교인 챠터 스쿨 폐지에 대한 반대 시위를 펼쳤다.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지난 주 목요일 챠터 스쿨에 대한 법적인 지지를 철회하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
일반 학교의 교육 과정을 쫓아가기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현재 열 곳의 자율형 공립학교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 이들 학교의 운영에 대하여는 개별적으로 논의와 검토 이후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약 천 5백 명의 학생들이 자율형 공립학교인 챠터 스쿨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이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당초 아오테아 광장으로 시가 행진을 할 예정이었으나, 호우로 인하여 브리토마트에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