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은 추가로 20만 달러를 투입하여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예방하는 수단으로 쓸 것으로 밝혔다.
지난 달 마운트 웰링턴 주민들은 근처 공원에 자동차 시트와 매트리스, 나무 쓰레기 등이 버려진 사례로 인하여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년 초에 피하 근처의 한 주차장에 산업용 기름 여과 필터들의 쓰레기 더미가 버려져 있어,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이 특히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문제는 아니지만,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들로 인하여 환경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이를 치우는 비용도 적지 않다고 밝히며,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카운실은 20만 달러의 비용으로 쓰레기에 대한 0800 신고 핫 라인을 만들고, 관련 직원 확보와 CCTV 설치 등에 쓰여질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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