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주말 윈스턴 피터스와 오클랜드에서 회담을 가진 쥴리 비숍 호주 외교부 장관은 뉴질랜드 시민권자들에 대한 감금과 추방 조치 등 호주 정부의 단호한 입장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말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 국민이 호주 정부의 이민 정책 변경에 따라 부당하게 처우를 받으면서 이에 대한 불만과 개선을 호주 정부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비숍 호주 외교부 장관은 변경된 이민 정책은 모든 외국인들에게 해당된다고 하면서 뉴질랜드 국민도 예외는 아니라고 밝혔다.
비숍 호주 외교부 장관은 뉴질랜드와의 특별한 관계를 고려하여, 호주 정부는 뉴질랜드 국민들에 대한 배려를 재고해 볼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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