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웰링턴 지역에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며, 웰링턴 북부 해안 지역에 상당한 피해가 일어나면서 긴급 구조원들은 분주한 밤을 새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새벽 2시 30분 경에는 카피티 코스트의 파라우무우무 지역에 집중 호우로 십 여 차례의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여섯 개 주택의 주민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서비스 관계자는 그 이후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는 없었지만, 웰링턴 지역에는 이미 호우 경보가 발효되어 준비를 갖추도록 안내되었지만, 싸이클론 지타의 영향으로 그 피해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웰링턴 북부 1번 국도의 푸케루아 베이 지역에는 60미터 길이의 구간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쪽 차선이 통제되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어제 밤 사이의 복구 작업으로 오늘 아침부터는 제한 속도 50Km로 양 방향 소통이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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