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이민 사기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또 다시 뉴질랜드에 거주하기 위하여 비자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시민권 증서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댄 데이비스 또는 투라이 족장이라고 불리는 84세의 아마토 아카라나 레위는 지난 2012년 5월 이민 관련 사기 혐의로 마누카우 법정에서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그러나, 헤럴드 지에서는 이 사기 전과자가 “아오테아로아 시민권” 증서를 만들고, 이 증서로 뉴질랜드에 거주할 수 있으며 또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이 증서를 팔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그는 이 증서를 백 달러에서 3백 달러 정도 가격에서 팔며, 자신의 오타라 집에서 증서를 구입한 사람의 친구와 가족들을 초대하여 증서 수여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부의 관계자는 이 가짜 증서는 전혀 효력이 없는 휴지라고 밝히며, 이민부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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