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여름이 빨리 끝나고 전국적으로 가을이 성큼 다가선 기상 현상을 보이고 있다.
어제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한냉전선이 다가오면서 구름이 많이 끼고, 이슬비와 소나기 등이 내리면서 뜨거웠던 열기를 식히고 있다.
이번 여름이 공식적으로 가장 뜨거웠던 여름으로 기록되었지만, 밤과 새벽의 기온은 제법 쌀쌀함을 느낄 정도로 떨어졌으며, 웰링턴은 아침 최저 5도까지 내려간 것으로 메트서비스는 밝혔다.
기상 관계자들은 다음 주부터는 전국적으로 아침과 밤 기온이 내려가면서 변덕이 심하지만, 낮 동안에는 아직도 뜨거운 날씨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미 남섬 지역은 기온이 많이 떨어졌으며, 특히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이후 크라이스처치는 오늘과 내일 낮 최고 17도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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