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내일 있을 국민당 당내 당수직 경선이 사이몬 브릿지스와 에이미 아담스 두 명의 입후보자들로 압축된 양상이지만, 누구도 확실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릿지스 후보는 상당히 많은 의원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담스 후보도 같은 뜻의 의사를 밝히며, 두 후보 모두 자신은 있다고 말했지만 확실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조이스와 쥬디스 콜린스, 마크 미체 등 다른 세 명의 후보자들도 지난 주말 전화를 통하여 국민당 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56명의 국민당 의원들 중 29명의 지지를 얻어야 당수로 확정되지만, 어제까지 조사된 바로는 브릿지스 후보 23표, 아담스 후보 22표로 치열한 각축전을 보이고 있으며, 스티브 조이스 다섯 표, 마크 미첼 4표, 쥬디스 콜린스는 본인 한 표로 알려졌다.
한편, 스티브 조이스 후보의 행보에 따라 변수가 되어, 와일드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