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전국적으로 뜨거웠던 날씨와 휴가차 집을 떠난 사람들이 음식을 준비하면서 부주의로 인하여 이번 여름 세균성 소화기 질환 환자의 수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한달 동안 오클랜드에서만 식중독 사례 건수가 지난 해 1월에 비하여 50% 정도 늘어났으며, 노스랜드의 경우는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 보건 위원회는 캠필로박터, 살모넬라, 지아디아 등의 세균성 질환과 그리고 위장염 등 소화기 질환에 대한 주의가 통지하며, 통상 1월에 세균성 소화기 질환이 많이 일어나지만 지난 1월은 예상보다 상당히 많았다고 밝혔다.
보건 위생 전문가들은 음식을 준비하는 데에 식품 위생 기본 사항들만 지켜도 식중독 사례들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휴양지에서 음식의 보관과 도마와 식기류 분리 사용과 세척 등으로도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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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살모넬라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