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2월 한 달 동안 뉴질랜드에서 두 지역이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강우량을 보였으며, 나머지 다른 지역들은 비도 많지만 뜨거운 날씨로 불안정한 기상 현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통 2월에는 많은 지역에서 가뭄 현상이 일어났지만, 이번 2월 한 달 동안 두 차례의 싸이클론의 영향으로 넬슨은 234mm의 강우량으로 예년보다 370%가 더 많았으며, 블렌힘도 199mm로 비슷한 수준으로 비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도 149mm의 강우량으로 예년 평균의 두 배가 넘는 비가 내렸으며, 해밀턴 203mm, 타우랑가 153mm, 웰링턴 171mm, 크라이스처치 121mm, 더니든 135mm로 예년보다 2.5배의 강우량을 보였다.
온도도 뜨거웠던 1월에 이어 2월에도 평균 기온보다 높아, 오클랜드는 최고 29도를 보이며 2월 평균 21.2도로 평균 기온보다 0.9도나 높은 더운 날씨를 보였으며, 해밀턴은 1.1도, 타우랑가 1.4도, 웰링턴 1.3도, 크라이스처치와 더니든은 각각 0.6도 0.3도의 평균 기온보다 높은 온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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