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의 기술 전문 대학인 폴리텍의 80% 정도가 지금과 같은 추이라면 앞으로 4년 이내에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각료 회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어제 공개된 각료 회의 자료에서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타이 포우티니 폴리텍크닉 학교의 3천 3백만 달러 적자 부도의 긴급 구제 방안이 논의되면서, 전국 16개 폴리텍의 절반 이상이 2년 후에는 적자를 보게 되며, 4년 후인 2022년에는 80%가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일 마누카우 폴리텍에서는 기술 전문 교육과 관련된 백 여개 산업 부분의 대표들이 모여, 저렴한 학비 제공과 현대에 맞는 기술을 제공하는 교육 과정으로 폴리텍 살리기 협의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소집을 제안한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폴리텍에 등록하는 풀타임 학생들의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고 밝히며, 스캐폴딩, 채석, 탄광, 중장비 그리고 직업 보건과 안전에 대한 교육 과정도 실제로 필요한 시간보다 적어 이러한 부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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