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폭음과 나체로 수영하기 그리고 더티 댄싱 콘테스트 등이 오클랜드 대학교 법대생들의 매년 진행되고 있는 캠프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으로 학생들이 전했다.
오타고 법대생들의 주말 캠프에서 나체쇼와 젤리 레슬링 등으로 캠프 계획이 취소된 가운데, 오클랜드 대학교 법대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모투타푸 섬에서의 주말 캠프에서 이러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뉴질랜드 최대 법률 회사중의 하나인 러셀 맥베이 사에서 젊은 인턴 여대생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법조계에 대하여 일반인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교 법대생들의 행동으로 법대생들의 문화가 더욱 더 지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3월에 진행되는 오클랜드 대학교의 법대생들의 주말 캠프에서 낮 시간에는 팀 빌딩과 장애물 극복 등 건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다가, 밤 시간에는 폭음과 섹스, 난잡한 게임 등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법대 학생회장은 모투타푸 야외 교육 캠프장이 지난 해에 있었던 싸이클론 쿡의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 금년도 캠프는 당일 치기 일정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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