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아침 워터 프론트 지역에는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금년도의 오클랜드 라운드 더 베이즈 경기가 진행되었다.
어제 아침 9시 30분에 시작된 8.4Km 거리의 평탄한 포장 도로에서 있었던 라운드 더 베이즈는 워터프론트인 CBD에서 시작되어 미션 베이를 지나 세인트 헬리어즈까지 구간으로 달리기 경주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각 회사, 단체들은 물론 가족들이 출전하여 걸으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어제의 행사에는 90세 노인이 달리기 경주에 참여하였으며, 다람쥐 복장을 한 사람이 휠체어를 타고 참가하기도 하였으며,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가 참여하기도 하여 다른 시민들로부터 격려를 받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로 Lifeline과 Riding for the Disabled, Spirit of Adventure 등 세 곳의 자선 단체들이 지원 선정되어 각각 5만 달러씩 지원되었으며, 참가자들의 후원으로 모금된 십 만 달러가 넘는 금액은 446개 자선 단체들 중 선발하여 후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후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4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