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키위 어린이 네 명 중 한 명은 어린이 보호 서비스에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1998년도에 출생한 5만 5천 여 명의 어린이들이 열 일곱 살이 된 2015년까지 추적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 서비스에 보호 신청이 많았으며, 아동 학대 사례들과 이로 인한 위탁 양육 등의 처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세에 이르기까지, 23.5%의 어린이들이 적어도 한 번 이상 어린이 보호 서비스에 보호를 신청하였으며, 이 중 10% 정도는 아동 학대와 보호 태만의 희생자들이었으며, 3% 정도는 위탁 양육 또는 다른 보호 기관으로 이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학대의 경우 보호 태만과 감정정인 학대, 신체적 학대와 성적인 학대가 가장 많은 사례들로 남자 소년들보다는 여자 소녀들의 학대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 보호 단체의 앤드류 베크로프트 책임자는 뉴질랜드에서의 어린이 학대 행위가 일반적으로 생가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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