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론 마크 국방부 장관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와이라라파로의 이동에 공군 비행기를 이용한 데에 대한 지적에 변명을 하고 나섰다.
전 국민당 정부의 국방부 장관을 맡았던 마크 미첼 의원은 아무리 자신의 집이 공군 비행장과 가깝고, 공군에서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비행기를 이용하라고 하는 제의가 있었더라도, 공무이던 사적이던 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였다.
마크 국방부 장관은 공군의 제안을 거부하다가 자신의 거주지 근처 마스터톤 공군 비행장에서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항공기 편을 네 차례나 이용하였다고 답하며, 국민의 세금을 절약했다는 궁색한 변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국방부 장관은 장관직을 맡은 이후 열 번의 공군 비행기 사용의 내용을 밝혔으며, 3월 초 마오리 참전 용사의 장례식 참석차 채텀 아일랜드로의 비행과 지난 12월 남극 기지 방문 등에 공군기를 이용한 것으로 밝혔다.
제씬다 아던 총리와 국방부에서는 이에 대하여 아무런 응답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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