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다섯 살이 되기 이전에 학교에 입학하는 방침을 철회하는 데에 연간 4천 2백만 달러의 세금이 쓰여질 것으로 한 공문서에서 밝혀졌다.
국민당의 전 교육부 장관을 지냈던 니키 케이 의원은 다섯 살이 지난 후에 학교를 입학하게 하는 방침으로 되돌릴 경우 상당한 조기 교육 비용이 필요하게 된다며 이와 같은 액수가 기록되어 있는 교육부의 공문서를 입수하고, 노동당의 교육 정책에 비난을 가했다.
그러나, 노동당의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지난 해 국민당이 시행한 다섯 살이 되기 이전에 한 두 달 정도 일찍 학교에 입학을 허용하는 방침이 취학 아동과 부모들을 위하기 보다는 교육 예산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현재 국립 초등학교들은 다섯 번째 생일에서 가장 가까운 텀에서 입학을 허용하는 방침을 지난 해부터 적용하고 있지만, 모든 학교들이 이 방침을 따르고 있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텀의 시작에서만 신입 학생들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텀이 진행중인 가운데에서도 신입 학생들을 받아들일지에 대한 자체 의견을 수렴중인 것으로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4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