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여행에서 돌아오는 항공기 안에서 홍역 환자와 접촉한 AUT 대학생이 두 번째 홍역 감염 환자로 판명되었다.
이 대학생은 지난 2월 22일 오클랜드에 도착한 싱가폴 에어라인 SQ285 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 보건 위원회는 이 항공기에 같이 탑승한 사람들 중 홍역 환자와 접촉이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가능성으로 보고, 이들에게 질병을 확산하지 않도록 집에서 머무르며 보건 당국에 연락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보건 위원회에서는 3월 1일부터 6일 사이에 오클랜드 CBD 지역과 3월 6일 정오경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알바니 웨스트필드 쇼핑 센터에 있었던 사람들에게도 홍역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히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곧 바로 보건 당국에 연락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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