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는 큰 피해없이 싸이클론 홀라의 중심 세력에서 벗어났지만, 홀라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일요일부터 어제 밤까지 노스랜드 북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호우가 집중되었지만, 다행히도 홀라의 절반 이상의 세력이 바다 위로 지나가면서 피해가 비교적 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전히 호우 주의보가 노스랜드와 그레이트 베리어, 코로만델 반도 지역에 발효 중이며, 최고 풍속은 시속 120Km에 까지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노스랜드와 오클랜드, 코로만델과 기스본 지역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있었으며, 에어 뉴질랜드는 왕가레이와 케리케리 지역의 항공 운항 일정을 어제 오전 동안 모두 취소하기도 하였다.
2월부터 싸이클론 지타와 훼리에 이어 세 번째인 홀라는 전국적으로 비와 강한 바람을 몰고 왔지만, 비교적 피해가 적은 것으로 예상되며, 쌀쌀한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 관계자는 예측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4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

▲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