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퇴근길에 변 당한 여성의 살인자, 항소 기각

오클랜드에서 퇴근길에 변 당한 여성의 살인자, 항소 기각

0 개 2,142 노영례

지난 해 5월 오클랜드 글렌필드에서 퇴근 후 버스에서 내린 후 실종되었다가 공원묘지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던 여성의 살인자가 법원에 제기한 항소가 기각되었다. 

 

Tony Robertson는 잔인한 강간과 살인을 한 자신의 죄에 대해 최소 24년을 선고한 것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으나 기각당했다. 살인자 Robertson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내용은 배심원단이 잘못 판단해 자신에게 유죄를 선고했다는 것과 언론들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보도했다는 것, 자신의 이익을 대표하는 그의 변호사가가 실수했다는 것, 자신의 변호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았다는 것 등이었다.  

 

Tony Robertson는 고등법원 재판에서 자신은 숨진 Blessie Gotingco를 죽일 의도가 없었다며 자신의 차에 치인 그녀가 부상을 입었다고 말한 것은 실수였으며 당시 그녀가 이미 죽었기 때문에 그녀를 흉기로 찔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강간 혐의도 경찰에 의해 증거가 조작되었다며 부인했다. 

 

그러나 그의 범죄에 대한 명백한 증거는 2006년 어린이 유괴와 성폭력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출소할 때 차고 있던 전자 발찌였다. Tony Robertson는 위험 인물로 모니터링 대상자였다. 

 

그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의 GPS(위치 추적)를 통해 피해자 Blessie Gotingco가 공격당한 지점부터 피해자의 시신이 살인자의 집에서 시트에 싸여 버려진 인근 공원 묘지 등이 밝혀졌었다. 살인자의 집 부엌 서랍에서 피해자의 피가 묻은 길고 예리한 필렛 칼을 발견했고 피해자의 DNA 와 전자발찌의 GPS (위치 추적)는 유죄를 입증하는 증거였다. 

 

판사는 Tony Robertson의 항소 이유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강간 살인을 저지른 Tony Robertson이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매우 위험한 또 다른 심각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며 최소 24년의 징역형을 선고한 것은 합리적이었다고 밝혔다.

 

살인자 로버트슨은 지난 2006년 어린이 유괴와 성폭력에 대한 유죄 판결 받은 것에 대해 항소한 바 있다. 


출처 : News&TalkZB

 

f3328d5fd4eb1657e741c915c6d2a16e_1460095599_577.jpg
 

사건 당시 50대였던 피해자 Blessie Gotingco는 오클랜드 시티의 직장에서 버스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퇴근하던 길에 실종돼 가족들의 신고로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었다.  당시 그녀는 문자를 통해 집 가까이 도착했다고 가족에게 알렸으나 이후 사라져서 경찰과 가족이 애타게 찾았었다.  그녀의 시신은 인근의 공원묘지에서 발견되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한국 의료관광, 메디컬코리아 안내

댓글 0 | 조회 1,609 | 2016.04.21
외국인 환자들에 대한 질 높은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국 보건복지부는 메디컬코리아 운영하고 있다.동 센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및… 더보기

가평전투 65주년 계기로 한국을 방문 중인 Craig Foss 보훈부 장관.

댓글 0 | 조회 1,944 | 2016.04.21
한국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임진강 및 가평전투 65주년을 맞이하여 6·25전쟁에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 더보기

미쯔비시 자동차 연비 조작 인정, 주가 15% 떨어져

댓글 0 | 조회 2,285 | 2016.04.21
자동차 생산 업체인 미쯔비시 자동차가 경차들의 연비 데이터를 조작했다고 직원이 인정했다.일본 미쯔비시의 사장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확하게 명시되지 않은 수… 더보기

Michael Woodhouse 이민성 장관의 연설을 직접 듣는 이민 세미나 열려

댓글 0 | 조회 3,311 | 2016.04.20
개방된 이민 문호로 더 많은 한민족들이 뉴질랜드로 이민을 온다면 한인 독자적인 경제 흐름을 가질 수 있어 보다 교민 경제에 도움이 된다.뉴질랜드 이민성 장관의 목…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한류 사이트 KPOP 페이스북, 좋아요 1만개 돌파...

댓글 0 | 조회 2,466 | 2016.04.20
코리아포스트가 올 해 뉴질랜드내에서 한류를 알리기 위해 만든 비영리 사이트 KPOP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올해 초 오픈한 kpop.nzkoreapost.co… 더보기

고정 가격 선택, 전력 계약하는 사람들 증가해

댓글 0 | 조회 1,485 | 2016.04.20
많은 사람들이 가격 인상의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고정 가격으로 전기 요금을 내는 선택을 하고 있다.Mighty River Power는 머큐리 에너지의 주거용 전… 더보기

새로운 디지털 법, 충격적인 비디오 올린 넬슨 남성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1,430 | 2016.04.20
넬슨의 한 사람 페이스북에 충격적인 비디오를 업로드한 후 새로운 디지털 법률의 적용을 받아 거의 1년 가까운 감옥형을 선고받은 후 강력한 이 법의 메시지가 전달되… 더보기

Baby City, 아기 침대 안전성 논란으로 법원행

댓글 0 | 조회 1,302 | 2016.04.20
전국에 체인점을 둔 아기 용품 전문회사의 아기 침대 모델이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벌금을 받을 예정이다.상업 위원회(Commerce Commission )는 가정용… 더보기

직장 내 괴롭힘 피해 간호사들, 절반은 도움 못받아

댓글 0 | 조회 2,464 | 2016.04.20
간호사들이 겪은 직장 내 괴롭힘이 해결되는 사례는 극히 적으며 해결방법 또한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Blackwood 박사는 박사 학위 논문에서 간호사 3… 더보기

건설업계, 인력 부족으로 더 많은 여성 인력 구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152 | 2016.04.20
건설업계는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여성 인력을 구하고 있다. 건축과 건설산업 훈련기구(The Building and construction indust… 더보기

올해 하반기 지방선거, 온라인 투표 방법 취소돼

댓글 0 | 조회 804 | 2016.04.20
올해 하반기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온라인 투표 방법이 취소되었다. 8개 지방 카운실은 10월에 치러질 지방 선거에서 온라인 투표 방법을 시행할 예… 더보기

항구에서 놀고 있는 해군 경비함들

댓글 0 | 조회 4,225 | 2016.04.19
병력 부족으로 바다를 지켜야 할 경비함들이 몇 년 째 항구에 발이 묶인 채 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뉴질랜드 제일당의 론 마크(Ron Mark… 더보기

조경업체 구내로 날아드는(?) 차량들

댓글 0 | 조회 2,459 | 2016.04.19
길 옆에 위치한 한 조경업체의 구내로 주변을 지나가던 차량이 잇달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사고가 연달아 발생한 업체는 와이카토 지역의 캠브리지(Cam… 더보기

오클랜드 인근 폭포에서 10대 사망

댓글 0 | 조회 1,757 | 2016.04.19
오클랜드 인근의 폭포에서 10대 후반의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4월 19일(화) 오후에 오클랜드 서부 피하(Piha) 인근 와이타케레 레인지스(…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벽 타고 오르는 도둑 2명 공개 수배

댓글 0 | 조회 2,131 | 2016.04.19
오클랜드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벽을 타고 오르는 도둑 2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신고할 전화는0800 555 111​ 이다.한편 이 … 더보기

그네 타던 남자어린이 심각한 부상 입고 병원 행

댓글 0 | 조회 1,091 | 2016.04.19
10세의 한 남자 어린이가 그네를 타다 줄에 목이 감긴 것으로 짐작되는 안전사고로 인해 중태에 빠졌다. 사고는 노스랜드의 카이파라(Kaipara) 지역에 있는 망… 더보기

6개월간의 줄다리기, 오클랜드 NZ 버스 노사 합의안 채택

댓글 0 | 조회 1,237 | 2016.04.19
지난 6개월 동안 버스 파업으로 인한 교통 혼란 등이 포함된 오클랜드 NZ버스의 회사측과 노조측이 협상에 성공했다.지난해 7얼 상당히 많은 노동자들의 노동 시간 … 더보기

CHCH,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되면 최대 400달러 범칙금”

댓글 0 | 조회 1,534 | 2016.04.19
앞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면 현행보다 최대 4배까지 늘어난 범칙금을 물게 된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은 지난 1991년 100 달러로 제정… 더보기

딕 스미스, 이달 말까지만 영업

댓글 0 | 조회 1,545 | 2016.04.19
전자 제품 소매점인 딕 스미스는 이달 말까지 뉴질랜드 내의 모든 매장이 문을 닫아 사라진다.뉴질랜드의 모든 매장의 문 닫는 최종 날짜가 발표되었고 모든 직원들에게… 더보기

크레이그 포스 장관, 한국전쟁 참전 65주년 기념 행사차 출국

댓글 0 | 조회 985 | 2016.04.19
참전 용사 담당 크레이그 포스 장관이 오늘 한국 전쟁 참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으로 출발했다.크레이그 포스 장관은 가평에서의 한국전댕 65주년 기념 행… 더보기

CHCH 피어 “지진 수리로 1년 반 동안 폐쇄한다”

댓글 0 | 조회 939 | 2016.04.19
크라이스트처치의 대표적 볼거리 중 하나인 뉴브라이톤 피어(New Brighton Pier)가 수리에 들어가면서 최대 1년 반 동안 폐쇄된다. 길이 300m로 대양… 더보기

교육부 영재 교육 필요 기금 줄이자 교사와 학부모들 우려

댓글 0 | 조회 900 | 2016.04.19
교육부가 영재 교육에 필요한 기금을 줄이자 교사와 학부모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교육부는 읽기, 쓰기,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우선순위로 지원하면서 영재 교… 더보기

렌터카 회사들, 외국인 여행객의 벌금 징수 방안 요청

댓글 0 | 조회 1,211 | 2016.04.19
렌터카 회사들이 정부에게 외국 여행객들의 벌금을 징수하는 새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사들은 운전자의 신용카드 내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 더보기

정부, 예방과 공익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보건 시스템 약속

댓글 0 | 조회 623 | 2016.04.19
정부는 예방과 공익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보건 시스템을 약속했다.어제 발족한 뉴질랜드 보건전략은 현재의 16년 계획을 새롭게 하였다.주요 내용은 보건에 관한 공공… 더보기

교통 게시판 :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밤새 고속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1,488 | 2016.04.19
뉴질랜드 교통청 (NZ Transport Agency)은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밤새 고속도로 보수 작업 등으로 폐쇄되는 구간을 공지했다.보통 고속도로 폐쇄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