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가 솔즈베리 공격 사건을 계기로, 해외에서 추방당한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암시했다.
어제 자신다 아던 총리와 윈스턴 피터스 외교부 장관은 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보안 관계자들은 이들의 명단을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뉴질랜드는 솔즈베리 공격 사건과 러시아가 여러 질문들에 대해 불충분한 답변을 한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아던 총리와 피터스 장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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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베리 사건 : 영국에서 전직 러시아 이중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이 지난 3월 4일 영국 솔즈베리의 한 쇼핑몰 앞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었다. 영국에서는 이번 암살 시도가 러시아가 개발한 신경작용제인 '노비촉'이 사용되었다며 보복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참고 이미지 : ‘이중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 율리아 스크리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