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웰링턴에서 있었던 뉴질랜드 석유 가스 컨퍼런스에서 화석 연료에 반대하는 시위대들 중 일부가 건물 비상용 출구를 막으면서 경찰에 의하여 네 명이 연행되었다.
어제 웰링턴 TSB 아레나에서 있었던 컨퍼런스에는 약 2백 명 정도의 시위대들이 건물 입구는 물론 건물 인근 진입 도로부터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건물로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고 나섰다.
일부 연설 발언자들이 차량을 통하여 건물의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것을 뒤늦게 알아낸 시위대 일부는 건물의 비상 소화용 출입구를 막는 등 안전에 대한 방해 작업을 하면서, 경찰과 몸싸움이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의 논란도 없지 않았지만, 네 명의 시위대원들이 경찰에 폭행을 가한 혐의로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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