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이번 여름 뉴질랜드를 가장 더운 여름으로 더운 열기를 몰고 왔던 해상 열파인 히트 웨이브는 지난 40년 동안 더 오랜 기간 그리고 더 강한 세력으로 그 회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해상 열파의 90% 정도는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바다의 해수 기온이 올라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세계적인 기상 전문가들의 포럼에서 학자들은 같은 이유로 밝혔다.
특히 이번 여름 타스만 해의 해상 열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기온 상승에 라 니냐 현상이 함께 일어나면서, 뉴질랜드 해수 기온이 1.5도 이상 올랐으며, 웨스트코스트 지역에는 6도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 생태 연구 학자들은 해상 동물들은 온도에 매우 예민하여 해수 기온의 빠른 변화에 따라 먹이 사슬 구조의 변화가 바로 일어나면서 어종들의 변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NIWA의 관계자는 해상 열파는 지역적인 여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기상 변화를 일으키고 있지만, 해상 열파와 라 니냐가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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