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남섬에서 세 명이 홍역이 걸린 데 이어 또 다시 두 명이 홍역으로 확정 판단을 받으면서 확산이 될 가능성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3월 퀸스타운에서 홍역 환자가 나타났으며, 이번 주 초 와나카와 크라이스처치에 이어 넬슨과 또 다른 크라이스처치의 환자가 홍역으로 진단받았다.
홍역 환자들의 연령대는 13개월의 아기로부터 46세의 성인에 이르며, 홍역에 대한 예방 접종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켄처베리 지역 보건 위원회의 레이몬 핑크 박사는 홍역 증상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은 GP나 병원을 가지말고, 대신 전화를 하여 진단을 받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홍역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마른 기침을 하고, 콧물과 고열 등으로 4-5일이 지난 후에는 발진 현상이 얼굴로부터 시작되어 가슴과 팔 등으로 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가정의에게 전화를 하여 상담을 받거나, 0800 611 116 의 헬스라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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