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재활용 쓰레기의 효율을 늘리고, 쓰레기를 줄이도록 하는 새로운 방침이 준비되고 있지만, 음료에 추가의 비용이 가산될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하여 방안을 준비중이며, 현재 약 50% 정도 수준의 재활용율을 80~90%까지 올릴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밴쿠버 시에서의 성공 사례를 모델로 모든 음료에 10센트씩 부과하고, 소비자는 재활용품 수집 장소에 병이나 캔을 갖다주면서 그 추가 금액을 환불 받도록 하는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실의 쓰레기 및 재활용 담당자는 이와 같은 방침으로 카운실과 시민들이 지급하고 있는 수 백만 달러의 재활용품 수거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재활용 쓰레기 분담금으로 재활용 수거율을 높이고 길거리에 쓰레기를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고용 창출의 기회도 있을 것으로 보고, 오클랜드의 성공 사례로 다른 도시들도 이 제도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담당자는 밝혔다.
그러나, 이 제안은 관련 법안이 통과된 이후에 시행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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