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탈북 북한 동포들이 한 교회의 도움으로 오클랜드에 도착하여 정착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북한의 체제를 피하여 몇 년 전부터 탈북하여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남한 교회의 도움으로 아홉 명의 탈북자들이 오클랜드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탈북자들은 지난 해부터 오클랜드에 오기 시작하여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한 공동체 시설에서 최소한 다섯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헤럴드 지는 보도했다.

북한 탈북자들은 그 곳에서 영어 교육과 이 곳에서 정착하기 위한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 곳을 주관하는 교회 단체에서는 탈북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협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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