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 플리머스에서 도난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범인과 경찰의 추격 장면이 녹화된 동영상이 공개되었으며, 몇 분 후 이 도난 차량은 전신주를 들이받고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새벽 0시 30분경 번호판을 달지 않은 BMW 해치백 차량이 빠르게 거리를 지나가고 그 뒤를 이어 경찰차가 경광등과 싸이렌을 울리며 추적하는 모습이 제 3자의 카메라에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도난 차량 운전자는 갑자기 정지하고는 경찰차를 향하여 후진으로 들이받을 것처럼 하여 경찰은 추적을 중단하였지만, 몇 분 후 도난 차량이 전신주를 받아 파손된 상황이 다른 경찰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경찰의 추적 장면은 사진 작가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공개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 차량은 바로 전 날 네이피어에서 도난된 것으로 신고되었으며, 경찰은 사고 현장 조사와 내부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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