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한 오타고 주민은 자신의 뒷 마당에서 갑자기 씽크 홀(땅꺼짐)이 생겨 이에 빠져 생매장 될 뻔하였지만, 다행히 이웃의 도움으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화요일 더니든의 집 뒷마당에 나갔던 앤드류 톰슨 씨는 갑자기 생긴 3미터 깊이의 씽크홀에 빠졌으며, 약간의 찰과상을 이었지만 더 무서웠던 것은 밖으로 나갈 수 없었던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 30분 이상을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깜깜한 홀에서 두려움에 떨며 도와달라고 소리만 지르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고 하며, 다행히 평소 친분이 없었지만 한 이웃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씽크홀에 빠진 암담한 상황을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 톰슨 씨는 이웃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신은 생매장이 될 수 있었다고 하며, 자신의 집에 씽크홀이 왜 생겼는지 의아해 하면서 다른 어느 주택에서도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더니든 시티 카운실은 이 집의 지반 안전 상태가 확인될 때까지 들어갈 수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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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