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제씬다 아던 총리는 마오리 말 테레오 마오리를 학교에서 필수 과목으로 가르치겠다고 말한 장관들과는 다른 의견을 밝히며 정부의 입장을 다시 밝혔다.
나나이아 마후타 마오리 개발 장관은 이번 주 테레오 마오리 말이 필수 과목으로 되어 모든 학생들이 배워야만 하고, 이는 곧 시간 문제라고 밝히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공식 방침은 2025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서 테레오 마오리말을 배울 수 있도록 하지만 필수 과목은 아니라고 되어 있으며, 아던 총리는 마후타 장관은 미래 가능성에 대하여 말한 것이지 현 정부의 방침을 말한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설명했다.
아던 총리는 현재 마오리말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들도 상당히 부족하여 이는 단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희망이라고 덧붙이며, 모든 장관들은 당정과 자신의 의견에 같은 해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 윌리 잭슨 마오리 개발 부장관도 2025년까지 마오리 말의 필수 과목 선정 발언으로 한 차례 소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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